국내 시장 침투한 BAIC
가성비 하이브리드 SUV
베이징 BJ30 출시해 화제
현대차와 합자를 진행한 업체로 잘 알려진 베이징자동차(이하 BAIC)는 국내에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중국 업체 중 하나다. 에이스모빌리티(주) 사명으로 활동 중인 해당 업체는 자사 모델인 그린타운 850을 이미 국내에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개최한 EV 트렌드에서 전기 승용차도 공개한 바 있다.
이런 BAIC가 지난 22일, 2세대 베이징 BJ30을 공식 출시하며 자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1세대 모델에 이어 내하중 차체 구조를 이용한 경량 하이브리드 오프로더인 해당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더욱 강인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강인해진 오프로더
BJ30의 디자인은 어떤 모습?
작년에 생산이 중단된 1세대 모델보다 BJ30 2세대는 더 현대적이고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모델의 전면부는 클래식한 5홀 그릴 스타일을 유지하지만, 양쪽 끝에 있는 구멍에 헤드라이트가 통합되어 더 강인한 모습을 갖게 됐다. 또한 오프로드 미학에 따라 바닥에는 두툼한 검은색 클래딩이 있으며, 앞뒤 모두에 스키드 플레이트가 존재하고 있다.
전형적인 현대식 박스형 하드코어 오프로더의 모습을 하고 있는 BJ30은 차체의 경우 전장 4,730mm, 전폭 1,910, 전고 1,790mm 휠베이스 2,820mm의 크기를 갖고 있다. 그 외 제원은 접근 각도 25°, 출발 각도 30°이며, 최대 지상고는 215mm다. 휠의 경우 하위 트림인 카루노 에어와 프로에는 18인치, 상위 사양에는 19인치 휠이 탑재된다.
5가지 트림 제공
BJ30 성능 총정리
전륜 구동 모델 카루노 에어, 프로, 맥스는 187마력과 31.1kg.m의 토크를 제공하는 A156T2H 4기통 1.5T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된다. HEV 모델인 매직 뉴클라어 드라이브 스탠다드와 어드밴스드는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지만, 최대 157마력과 23.9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해당 모델의 전면 전기 모터는 176마력과 32.1kg,m의 토크를 내며, 4륜 구동 버전인 어드밴스드에는 74마력과 13.7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후방 전기 모터가 추가로 탑재된다.
총 출력은 2륜 구동 모델의 경우 334마력과 56.0kg.m의 토크, 4륜 구동의 경우 409마력과 69.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그 외 성능으로 가솔린 차량은 최고 속도 190km/h에 도달할 수 있으며,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유닛을 사용한다. 반면 하이브리드 버전은 2단 하이브리드 기어박스(DHT)를 사용하며, 최고 속도 170km/h를 발휘한다.
내부 인테리어도 인상적
신형 오프로더의 가격은?
내부는 10.25인치 계기판과 14.6인치 플로팅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의 깔끔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시스템의 경우 퀄컴 스냅드래곤 8155 칩으로 구동된다. 운전자 보조 기능에는 2.5 레벨 수준의 주행이
가능하며, 4륜 구동 버전에는 4가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 포함 전지형 주행 제어 시스템(ATS)도 제공된다.
5가지 트림이 제공되는 2세대 베이징 BJ30은 약 1,881만 원에서 2,577만 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중이다. 강력한 외관, 준수한 성능, 저렴한 가격대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충분해 보이며, 향후 모델의 전망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PHEV 모델의 부재에 의문을 표하며, 아쉬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72
중국차는 쓰레기 한국차도 쓰레기 인데 중국차를
khk
국산차 사실 너무 비쌉니다 속히 중국차 하이브리드 수입되기를 기대합니다 캐스퍼가 졸라비싼거임 ㅋㅋㅋ 국내 수입 판매하나요? 한다면 언제쯤?
국산차 사실 너무 비쌉니다 속히 중국차 하이브리드 수입되기를 기대합니다 1800이 단돈이 됐구나!!!
싸다는 말 다 헛소리~ 국내 들여오면 +1000만원 인상된다.
Kk
중국산 일단 거른다 수입하라는것들 많이들 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