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출시 앞둔
독일 3사의 신차 6종
어떤 모델 대기 중일까?
올해 2분기도 서서히 막을 내려가는 가운데, 올해 출시가 예고된 차량 중 아직 출고가 시작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 모델이 존재한다. 특히 수입차 시장의 경우 아직 치열한 경쟁이 남아 있어, 추후 모델들의 중요도가 높아 보이고 있다.
수입차 시장은 독일 3사라고 불리고 있는 BMW, 벤츠, 아우디가 시장을 주도해 왔다. 하지만 올해 테슬라가 아우디의 자리를 빼앗으며 3위 자리를 차지했고, 단일 모델의 경우에는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과연 2024년 독일의 업체들은 어떤 신차를 통해 다시 한번 위엄을 증명할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독일 3사 압도적 1위
BMW의 하반기 신차는?
3세대 모델부터 전륜구동으로 변경, 한편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1시리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 신형 1시리즈의 경우 앞서 다른 시리즈에 적용된 보다 공격적인 프론트 패시아를 적용, 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극 반영한 모습을 보여준다. 실내의 경우 최근 5시리즈, X1, X2 등 최근 출시된 BMW 신차들과 동일한 인테리어 요소를 반영해냈다.
중형 SUV X3 역시 6월 정식 공개가 예정된 신차 중 하나다.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욱 커진 차체와 변경된 디자인에 많은 반응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부문은 파워트레인으로, 3.0L 가솔린, 디젤 모델뿐 아니라 48V 2.0L 4기통 가솔린 하이브리드의 출시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것이다.
BMW에 밀리는 벤츠
어떤 신차 출시 예정일까?
BMW에 1위를 빼앗기며, 2위의 자리로 밀려나게 된 벤츠. 이들 역시 신차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려 하고 있다. 하반기 출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AMG GLC 63에는 기존 4.0L V8 엔진 대신 터보차저 4기통과 후방 전기 모터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예정이다. 신형 모델은 해당 구성을 통해 671마력과 103.9kg.m의 토크를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바흐 EQS SUV도 국내 출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모델 중 하나로, 라인업 다양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최상급 트림인 680 모델이 도입될 예정으로 가격과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벤츠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가 목표라고 전한 바 있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굴욕 겪고 있는 아우디
신차로 전세 극복 가능할까?
올해 아우디는 국내에서 10위권을 유지하며 굴욕을 맛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당장 바꾸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A5가 실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해당 모델의 경우 인상적인 외관뿐 아니라 파워트레인의 경우 디젤,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가지 옵션을 모두 제공할 예정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6 E-트론도 출시가 예고되어 있는 모델이다. A6의 경우 핵심 모델 중 하나라고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기화는 업체의 전망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해당 차량의 경우 포르쉐와 공동 개발한 새로운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약 7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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