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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하이브리드” 피아트, 역대급 조합 신차 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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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e의 하이브리드 모델?
피아트 500 이브리다 출시
전기차+하이브리드 조합

최근 피아트 브랜드가 전기차에 대한 부진한 수요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순수 전기 모델로만 출시되고 있는 500e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전기차를 하이브리드 모델로 바꾸려는 시도는 유럽에서 전례 없는 일이라고 한다.

피아트가 500e를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하려는 것에는 500e 전기차의 판매 부진과 기존 내연 기관 모델인 500의 유지하려는 계획 등의 원인이 있었다. 한편, 500e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500 이브리다(Ibrida)라고 불릴 예정이다.

500e의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1.0L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피아트는 500e를 순수 전기 자동차로 계속 제공할 예정이며, 약 2년 후 500e를 리버스 엔지니어링 하여 만든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500e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500 이브리다(500 Ibrida)라고 불릴 것이라고 하며, 2025년 말과 2026년 초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다.

500 이브리다는 기존의 500 및 피아트 판다와 동일한 파이어플라이 1.0리터 마일드 하이브리드 3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될 것으로 보이며, 내연 기관 500의 플랫폼 대신 500e의 맞춤형 아키텍처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를 내연 기관 파워 트레인으로 개조하려는 움직임은 유럽 자동차 업계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하는데, 지난 3월 발표된 피아트의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하려는 피아트의 도전은 두 가지 요인에 의해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500e의 저조한 판매량과
500의 EU 규정 위반 때문

첫 번째 원인은 피아트 500e와 아바스 500e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이탈리아 미라피오리에 위치한 피아트 생산 공장의 생산 속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었다. 피아트는 지난 2월 공장의 교대 근무를 줄였고, 판매량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공장을 일시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두 번째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내연 기관 500 모델을 계속 판매하려는 계획 때문이었다. 기존의 모델 500은 유럽 연합(EU)이 새롭게 내놓은 규정에 위반되는데, 이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드는 재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이다.

피아트 500 이브리다 공개 전
500e 미라피오리 선공개했다고

한편, 피아트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제작 중인 500 이브리다의 이미지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라피오리의 이름을 딴 ‘500e Mirafiori’라는 이탈리아 전용 500e 스페셜 에디션을 선공개했다.
42kWh 또는 23.8kWh 배터리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한다.

피아트의 CEO 올리비에 프랑수아(Olivier François)는 피아트를 ‘원동력이자 미래’라고 부르며
이탈리아 자동차 산업에 대해 헌신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토리노의 미라피오리 공장은
브랜드의 전략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500과 미라피오리 공장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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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한 에디터
j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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