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콘셉트카 ‘스카이탑‘
최근 새로운 모습 공개됐다
어떤 점이 변화했을까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은 환경 친화적인 전기차, 미래형 자동차 등 콘셉트카도 만들어내고 있지만,그만큼 화려한 디자인에 슈퍼카 못지않은 성능을 가진 콘셉트카를 만들어내고, 양산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벤츠가 얼마 전 공개한 ‘퓨어스피드’ 모델과 BMW의 스카이탑 콘셉트카가 대표적이다.
물론 벤츠의 퓨어스피드는 극소수 물량으로 양산될 계획이 있지만, BMW가 얼마 전 공개한 콘셉트카 스카이탑은 아직까진 양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 않다. 그 와중에 해외 한 디자이너는 스카이탑의 모습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디자인했는데, 어떻게 변화했을까?
소프트탑 로드스터에서
하드탑 쿠페 모습으로
처음 공개된 BMW 스카이탑은 2인승 로드스터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지만, 해외 예상도 전문 유튜버 Theottle은 소프트탑에 지붕을 덮어 하드탑 쿠페의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 8시리즈와 벤츠의 AMG-GT를 바탕으로 제작한 이 차량은 부드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이 매력적이다.
기존 스카이탑 자체가 8시리즈와 Z4 등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터라 스카이탑 콘셉트카 자체도 날카로운 모습을 지니고 있었는데, 전체적인 라인을 부드럽게 다듬으면서 BMW 특유의 근육질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얼핏 보면 벤틀리 컨티넨탈 GT처럼 유선형의 라인이 더욱 강조되는 것 같기도 하다.
차세대 8시리즈 힌트 될 수도
2028년 출시 예상한다
그러나 하드탑 버전의 콘셉트카가 소프트탑 형태의 콘셉트카와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볼 수도 없다. 스카이탑 자체가 차세대 8시리즈의 모티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직 구체적인 생산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새로운 8시리즈는 순수 전기 그란쿠페가 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해외 BMW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새로운 8시리즈의 공개는 기존 8시리즈의 공개 10주년이 되는 해인 2028년쯤이나 되어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스카이탑 콘셉트카에는 M8 컴페티션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사양의 엔진이 탑재되었는데, 새로운 8시리즈는 더 강력한 성능을 가진 엔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콘셉트카 시도하는 제조사
네티즌들의 반응도 각양각색
벤츠의 퓨어스피드와 BMW의 스카이탑같은 럭셔리 콘셉트카의 모습이 공개되는 점은 기존 양산차 중심으로 제작하던 제조사들의 새로운 시도를 접할 수 있기에, 의미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 콘셉트카에 적용되는 디자인과 옵션, 인테리어 등이 새로 출시될 양산차에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드탑 버전의 BMW 스카이탑 콘셉트카 디자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뭔가 영국산 GT카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긴다”. “기존 8시리즈하고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조금 더 화려함이 느껴진다”. “전기차만 만들지 말고 이런 다양한 차량도 출시해 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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