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산하 브랜드 팡청바오
새로운 SUV 바오 3 준비 중
최근 인테리어 유출됐다고
BYD의 다섯 번째 브랜드 팡청바오의 보급형 모델, 바오 3의 내부가 공개됐다. 지난 31일 외관 공식 이미지에 이어 등장한 스파이샷으로, 인상적인 내부 인테리어 수준에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 팡청바오는 바오 5 단 하나의 모델만 판매하고 있으며, 4월 총 2,110대의 차량을 인도하여 누적 판매량 1만 3,173대를 기록했다. 3분기에 출시될 바오 8과 함께 업체의 호조를 이끌 바오 3에 대해 함께 알아보며, 업체의 추후 전망을 예측해보자.
드디어 공개된 바오 3 내부
바오 5의 장점만 이어받아
공개된 스파이샷을 통해 확인한 결과 바오 3의 내부 인테리어는 바오 5의 특징을 이어받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센터 콘솔에는 두툼한 버튼과 시프터가 그대로 적용된 것이 가장 인상적이며, 기존 모델에서 호평을 받은 사양인 만큼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는 전반적으로 심플하고 투박한 느낌을 주고 있다. 대시보드에는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으며, 바오 5와 동일한 15.6인치 크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티어링 휠은 4스포크 디자인이며, 버튼과 조절 휠이 모두 장착되어 있다.
오프로더 전용 플랫폼 위
바오 3의 디자인은요
바오 3는 바오 5, 바오 8, BYD의 전기 구동 오프로드에서 사용하는 DMO를 기반으로 한다. 디자인의 경우 스타워즈 갑옷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진 전면부와 분할 헤드라이트, 얇은 그릴이 눈에 띄고 있다.
후면부는 풀 사이즈 스페어 타이어와 외부 소형 컨테이너 두 가지 스타일이 존재하며, 측면부는 약간 아래로 기울어져 있는 지붕이 특징이다. 현재 바오 3의 전고는 4,600mm 이상이며, 휠베이스는 2,750m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도 유사한 바오 3
올해 말 판매 시작된다
파워트레인도 바오 5과 유사할 것으로 보이며, 최대 출력 194 마력의 1.5L 터보차저 BYD476ZQF 엔진을 중심으로 PHEV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바오 3에는 듀얼 전기 모터가 탑재되지만, 최대 출력이 421마력이 넘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전기 모터의 출력은 더 낮을 가능성이 높다.
바오 5의 경우 전면 모터는 271마력의 출력과 36.7kg.m의 토크를 전달할 수 있으며, 후면 모터는 387마력과 40.7kg.m의 토크를 제공한다. 합산 수치는 686 마력과 77.4kg.m의 토크이며, 배터리는 31.8kWh 팩이 탑재된다. 바오 3의 경우 올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4,178만 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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