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 스칸디나비아 등
여행지에서 영감 얻었다는
벤테이가 스페셜 에디션 5종
벤틀리 브랜드의 맞춤형 주문 제작 스튜디오 뮬리너(Mulliner)가 최근 엑스트라올디너리 저니 컬렉션(Extraordinary Journeys Collection)의 일환으로 벤테이가 스페셜 에디션 차량 5종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엑스트라올디너리 저니 컬렉션 5종은 웰빙, 평온, 모험 등을 연상케하는 전 세계 여행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한다. 특히 벤틀리의 본고장 영국에서 영감을 받은 벤테이가는 과거
벤틀리의 경주용 자동차에서 자주 사용되었던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색상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뉴멕시코 에디션
구리 스톤 베니어판 탑재
벤틀리의 엑스트라올디너리 저니 컬렉션은 벤틀리가 정교하게 선택한 색상, 트림 및 소재로
신중하게 제작되었으며 뉴멕시코, 스칸디나비아, 중국, 뉴질랜드, 영국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벤테이가의 스페셜 에디션 차량은 각 여행지를 재현하도록 디자인되어 뮬리너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보여주었다.
먼저 뉴멕시코 에디션은 번트 오크(Burnt Oak) 색상의 듀오톤 페인팅으로 칠해진 외관과 휠로
뉴멕시코 지역의 따뜻함을 표현했다. 벤테이가 뉴멕시코 에디션의 내부는 새들, 낙타, 산호 등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구리 스톤 베니어판이 있었다. 이는 뉴멕시코의 상그레 데 크리스토 산맥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에 충분했다.
스칸디나비아와 중국 에디션
Lagom 라이프스타일 재현 시도
스칸디나비아 에디션은 이탈리아 포르토피노의 푸른 바다를 연상케하는 외관과 다크 사파이어 휠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뮬리너 화이트와 임페리얼 블루 가죽이 내부 인테리어를 감싸고 있었다. 벤틀리는 Lagom(스웨덴어로 ‘적당한, 충분한, 딱 알맞은’을 뜻함) 라이프스타일을 재현하려고 시도했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 벤테이가 스칸디나비아 에디션 내부에 라이트 블루 스트라토스 악센트, 콘트라스트 스티칭, 슬레이트 스톤 오픈 포어 베니어판을 탑재했다고 한다.
자연 중심의 테마를 이어가는 중국 에디션은 아라비카 외장 페인트와 페일 브로드가(Pale Brodgar) 색상의 실버 휠을 사용하여 알라산 고비, 황하, 텡그리 사막의 모래 언덕 등 중국의 경이로운 자연을 표현했다.
벤테이가 중국 에디션의 내부는 오디션(Odyssean) 트위드 악센트, 골드 그린 스톤(Gold Greenstone) 베니어판과 피아노 번트 오크(Piano Burnt Oak) 베니어판이 있는 린넨 색상의 가죽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뉴질랜드와 본고장인 영국 에디션
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영감 받아
뉴질랜드 에디션은 아후리리 계곡, 테카포 호수, 서던알프스를 포함하는 특별한 여정을 표현했다고 한다. 해당 에디션의 내부는 그린 스톤 베니어판이 특징이며, 인테리어의 메인 가죽에는 포틀랜드 가죽은 짙은 녹색의 브론즈 콘트라스트 스티치와 하이랜드 헤어 악센트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벤틀리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영감을 받은 영국 에디션은 과거 벤틀리의 경주용 자동차에
도배된 전통적인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색상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크루(Crewe)에서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에 있는 맥캘란(Macallan) 위스키 증류소로 이동하는 여정 중에 있는 레이크 디스트릭트(Lake District)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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