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0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모델
마이바흐 ‘S 580 나이트 에디션’
오직 일본에만 판매될 예정이라고
벤츠가 일본 시장에 마이바흐 S 580 나이트 에디션을 공개해 업계가 들썩였다. 벤츠는 지난해 일본에서 약 5만 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하는 등 수년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 브랜드 중 하나인데, 자국 차량을 선호하는 일본에서 이 정도의 판매량을 보이는 브랜드는 드물다.
따라서 일본 자동차 시장의 소비자들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벤츠가 일본 시장에만 특별한 모델을 선보인 것으로 추측된다. 벤츠는 해당 차량을 단 30대만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30건 이상의 구매 접수가 들어올 시, 구매자를 결정하는 독특한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투톤 오닉스 블랙과 모하비 실버
다크 로즈 골드 악센트가 특징
마이바흐 S 580 나이트 에디션은 투톤 오닉스 블랙과 모하비 실버 색상의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프런트 그릴, 프런트 에어 인테이크 슈라우드, 도어 핸들 및 로커 패널의 트림 전체에 다크 로즈 골드 악센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마이바흐 S 580 나이트 에디션의 테일 파이프와 리어 범퍼의 트림에도 다크 로즈 악센트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차분해 보이는 외관은 비교적 절제된 디자인처럼 보이지만, 바퀴는 화려한 디테일을 자랑하고 있었다. 20인치 알루미늄 림에는 7개의 메인 스포크가 있으며, 그 사이에는 수십 개의 작은 마이바흐 엠블럼이 새겨져 있었다. 일반적인 자동차에는 해당 바퀴가 과도해 보였을 것이지만, 나이트 에디션의 절제된 디자인과는 놀랍도록 잘 어울렸다.
플러시 화이트 가죽 인테리어
깔끔하면서도 세련되어 보여
마이바흐 S 580 나이트 에디션의 인테리어는 외관 못지않게 고급스러웠다. 해당 차량의 실내 시트,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변속기 터널에는 플러시 화이트 가죽이 적용되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주었다. 인포테인먼트 화면 아래에 있는 피아노 블랙 색상의 콘솔에는 마이바흐 엠블럼이 작게 새겨져 있어 자칫하면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블랙 색상에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콘솔의 가장자리는 짙은 로즈 골드 색상으로 도색되어 호화스러움을 자랑했다. 마이바흐 S 580 나이트 에디션은 일반 마이바흐 S 580과 동일한 4.0리터 트윈 터보 차저 V8 엔진을 탑재했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한다. 이로써 해당 차량은 사륜구동으로 496마력을 발휘할 수 있다.
30건 이상의 구매 신청 접수되면
추첨을 통해 구매자 결정한다고
앞서 언급했듯이 마이바흐 S 580 나이트 에디션은 단 30대만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만약 30건 이상의 차량 구매 신청이 접수되면 벤츠가 추첨을 통해 해당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사람을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첫 번째 인도는 다음 달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해당 차량을 확인한 일부 네티즌들은 ‘야쿠자의 패밀리카처럼 보인다’, ‘일본에만 출시하기는 아쉬운 모델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일본에서 마이바흐 S 580 나이트 에디션에 대해 30대 이상의 구매 신청이 접수될지, 해당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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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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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나오지도 않는다는 걸 왜 올려...??
벤츠 본사 검찰조사받아야겠네 영장어딨나??판사한테 전화넣어~영장넣을꺼라고~현장에 미리대기~말단애가 영장가지고 현장도착ㅎ급습 벤츠 역사속으로 사라지겠네ㅎ한국검찰때문에ㅎ
댓글 다 열등감 덩어리임?
석열이가 특검을 거부하는자가 죄인이래
석열이가 외교를 얼마나 잘하는데 벤츠가 한국을 무시하나?
차별하는군 백인들 동양인중 니뽄들말 사람으로 인정 하잖아 똑같다는거지. 전쟁살인광들이라고나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