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원조 ‘포레스터’
6세대 북미 시장 인기 실감!
꾸준한 인기의 배경은 무엇?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스바루. 스바루는 다른 일본의 제조사와 다를 바 없이 경형 SUV 부터 픽업트럭, 세단,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차종을 생산한다. 특히 랠리에서 활약을 했던 ‘임프레자’는 여전히 회자되는 전설의 모델.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차량도 충분히 많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 있다. 바로 SUV 포레스터다. 1997년 내수 시장에 출시, 1998년에 북미 시장에 출시되면서, 크로스오버의 선구자가 된 포레스터는 현재 6세대 모델이 판매 중이다.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분석해 봤다.
더욱 견고해진 섀시 강성
전작보다 뚜렷하게 개선됐다
6세대 포레스터는 기존의 ‘스바루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10% 더 높은 차체 강성을 보유해 견고한 모습이다. 스바루의 다른 차량 라인업과 유사한 외관을 지녀 패밀리룩을 완성했고, 실내는 기본 모델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세로형 11.6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4,655mm, 전폭 1,828mm, 전고 1,730mm, 휠베이스 2,670mm로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크로스오버다. SUV답게 실내 공간도 넉넉하고, 이전 모델보다 더욱 개선된 점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일본 특유의 신뢰도 느껴져
가솔린부터 하이브리드까지
그렇다면 스바루 포레스터의 어떤 점이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일까? 정답은 일본의 다른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비슷하다. 바로 높은 신뢰도다. 혼다와 토요타 등으로 북미 시장에서 일본차의 신뢰도는 이미 최상. 스바루도 다를 바 없다. 조작하기 쉬운 일본차의 실내 버튼과 기능은 운전에 편리함을 더한다.
넉넉한 출력을 가진 엔진도 장점이다. 2.5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무단 CVT 변속기와 조화. 최고 출력 193마력을 발휘하고 토크는 24.6kgf.m을 발휘해 출력 부족도 문제없다. 스바루 CEO는 6세대 모델 공개 당시, 2026년형 모델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크로스오버의 장점 모두 갖춰
북미 시장 인기 지속될 예정
총평하자면, 스바루 포레스터의 북미 시장 인기는 일본차에 대한 좋은 평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바루의 크로스오버 포레스터는 상징성도 있기 때문에 크로스오버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신형 모델로 들어서면서 편의 사양이 개선되고, 조작이 편리한 물리 버튼과 터치스크린이 조화를 이루어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느껴진다.
게다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출시를 예고한 점은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이전부터 이어온 포레스터의 인기는 현행 6세대 모델에서도 이어지고 향후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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