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라 2025년 전기차 출시
CG 렌더링도 함께 공개됐다
디자인 수준에도 관심 높아
최근 아큐라가 EV 퍼포먼스 콘셉트를 공개했다. 아큐라는 신형 전기차 모델을 2025년 말 또는 2026년 초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혼다가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전기차 플랫폼이 탑재된다.
새롭게 추가될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기반이 되는 콘셉트카가 이번 EV 퍼포먼스로, 상당히 공격적인 형태로 디자인이 구성됐다. 해당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아큐라의 신형 전기차의 모습을 예상한 CG 렌더링도 공개됐다.
얇은 헤드램프 적용되며
범퍼에 공기흡입구 배치
모습을 살펴보면, 전면부에는 얇은 헤드램프가 측면을 향해 사선으로 뻗어 나간다. 보닛 파팅 라인을 따라 뻗은 헤드램프는 측면을 향할수록 넓어진다. 전면부 양쪽에는 수직의 공기흡입구가 배치됐으며, 하단에는 사다리꼴의 범퍼 그릴이 자리한다. 범퍼 그릴은 수평으로 길게 뻗어나가며 전면에 날렵한 인상을 더 한다.
이전 콘셉트카는 범퍼에 M자 형태의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하고, 프론트 립을 장착했으나 양산 과정을 거치면서 해당 부분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범퍼에 공기흡입구를 배치해 이전 스포티한 디자인 기조를 유지하려는 시도가 렌더링에서 확인된다. 찌르는 듯한 모습으로 돌출되는 전면부의 독특한 형태는 콘셉트카와 동일하다.
프레임 리스 윈도우 라인과
쿠페 형태의 루프 라인 갖춰
측면부에서는 히든 타입의 도어 핸들과 프레임 리스의 윈도우 라인을 특징으로 한다. 콘셉트 모델에서는 루프 라인까지 측면 유리창과 일체감 있게 이어졌으나, 렌더링에서는 루프 라인이 차체와 연결되며 이어진다. 다만 측면 B필러와 C필러는 제거된 형태를 그대로 유지했다. 루프 라인 아래로는 크롬 가니시가 배치되어 세련미를 높였다.
루프 라인은 완만한 각도로 솟아오르는 A필러에서부터 후면부까지 유려하게 이어지는 쿠페 라인을 갖췄다. 도어에는 보닛 파팅 라인에서부터 이어지는 수평의 캐릭터 라인이 후면 테일램프로 이어지는 구조이다. 측면 하단 사이드 스커트 부근에는 움푹 파인 듯한 형태와 주변 볼륨감을 추가해 입체감을 더했다.
더 수직에 가까워진 후면부
양산 과정에서 변화 클 듯
후면부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퍼포먼스 EV 콘셉트에서는 수평의 테일램프를 적용, 끝을 날카롭게 처리하면서 날렵한 디자인 기조를 이어갔다. 콘셉트카는 트렁크 리드 앞까지 루프 라인이 이어지는 형태이지만, 렌더링에서는 후면 형태가 더 수직에 가까워지게 변경되었다. 여기에 리어 스포일러를 끝에 배치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범퍼 측면에는 수직의 공기흡입구와 더불어 가운데에 블랙 하이그로시의 마감 처리를 적용했다. 양산형 모델을 상상한 CG 렌더링에서는 콘셉트카의 특색 있는 모습이 다소 사라지긴 했으나, 현실적으로 변화를 거치면서 향후 출시될 아큐라의 신형 전기차의 모습을 예상해 볼 수 있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2
일본은
일본은 전기차 불나면 도쿄HOT 인가요?
일본 전기차 불나면 도쿄HOT 인가요???
일본 전기차 불나면 도쿄HOT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