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폭로에도
입장 발표 안하고 있는 강형욱
회사는 이미 사실상 폐업 수순 밟고 있어
논란의 중심에 선 반려견 훈련사 겸 보듬컴퍼니 대표 강형욱이 훈련장 토지와 건물을 모두 매물로 내놓은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2019년~2021년까지 매입한 경기 남양주시 약 2660평대 토지와 보듬컴퍼니 4층 건물을 매도하기 위해 중개를 의뢰했다.
먼저 지난해 초 강 대표는 반려견 훈련장으로 쓰던 약 1750평 규모의 토지를 매물로 내놓았다. 해당 토지 시세는 평당 500만원 가량으로 형성돼 있다.
해당 부동산 매각에 성공했다면 강 대표는 약 87억 5000만원을 손에 넣을 수 있었지만 매입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같은 해 7월 땅과 건물을 담보로 채권 채고액인 136억 5600만원의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체결했고, 이는 즉 강 대표가 부동산을 담보로 약 113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결국 올해 초 건물과 건물이 있는 토지까지, 보듬컴퍼니 훈련장과 사옥 모두 매물로 내놓았고, 보듬컴퍼니는 내달 30일을 마지막으로 보듬교육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강형욱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의 퇴사자들에 의해 ‘직원 갑질’ 의혹에 휘말렸다.
이후 전직 직원들이 연이은 폭로에 의해 강형욱이 출연 중인 KBS ‘개는 훌륭하다’도 긴급 결방했고, 직원 감시, 반려견 학대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지만 아직 강형욱은 이에 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댓글2
수고하셨습니다
해명 다했는데
뭔소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