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제작진과 갈등 겪은 김병만
TV조선 ‘생존왕'(가제)로 컴백
9월 첫방송을 목표로 제작 준비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갈등을 빚은 코미디언 김병만이 다시 정글로 향한다.
YTN 취재에 따르면 김병만은 최근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왕'(가제)에 출연을 결정했다.
‘생존왕’은 오지에서 생존 결정을 벌여 최강자를 가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첫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 4월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정글 콘셉트의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을 두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SBS에 따르면 ‘정글밥’은 해외 오지의 식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류수영을 중심으로 방송인 이승윤, 서인국, 배유람 등이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김병만은 ‘정법’ 제작진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고 불만을 제기했고, 제작진은 “류수영을 보고 영감을 얻어 기획한 프로그램이며 ‘정글의 법칙’의 스핀오프가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며 반박했다.
이에 지난 2011년부터 ‘정글의 법칙’ 시리즈를 이끌어온 김병만은 서운함을 표했고, 제작진 측은 “김병만씨가 구체적인 기획안을 잘 몰라서 오해하는 것 같다. 아마 프로그램 구성안을 보면 전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결국 김병만은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이별 후 TV조선 제작진의 손을 잡고 새로운 ‘정글 콘텐츠’로 돌아올 계획이다.
한편 김병만은 유튜브 채널 ‘김병만의 Jungle Craft’ 을 운영하고 있으며 29만여명의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댓글26
김병만에 이승기 ㅋㅋㅋ 티비조선 아주 살아남으려고 욕받이들 앞세워서 이슈몰이 하는구나.. 하기사 요즘 유튜브에 수십개 방송플랫폼들 보기바빠서 지상파도 다 시청률 쓰레긴데 케이블 방송에서조차 jtbc tvn한테 밀리지 않나.. 진짜 짜치는 전략이다
서인국ㅡㅡ
병만이가 있어야 재미있죠~^^
티비조선을 누가보냐?
역시 티비조선은 ㅋㅋㅋ아무나 갔다가 쓰는구나 ㅋㅋ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