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변신 거친 싼타페
소비자 반응 극과 극이었지만
현대차 1위로 올라선 비결은?
현대차의 주력 SUV인 싼타페. 작년 5세대로 풀체인지를 거친 해당 모델은 공개 직전까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다. 특히 테일램프가 너무 낮게 위치해 아쉬운 비율의 후면부는 개선이 시급한 부분으로 꼽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싼타페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현대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시간에는 현행 싼타페가 풀체인지 되면서 야기된 디자인의 논란과 그럼에도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을 알아보자.
어떤 부분이 문제였나?
호불호 갈린 ‘H’ 라이트
현행 5세대 싼타페는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외관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앞서 말한 박스형 디자인 외에도, 차량 전면과 후면에 위치한 ‘H’ 라이트이다. ‘H’ 라이트는 현대차의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내주며 전체적으로 각진 싼타페의 디자인과 잘 어우러진다.
이러한 디자인이 일부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함과 미래지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다른 일부 소비자들에게는 지나치게 과감하고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혹평을 받았다. 특히, 전통적인 SUV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층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욕 먹어도 잘만 팔린다
상반기 판매량 이 정도
그런데도 현행 싼타페는 올해 상반기 기준 현대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단순히 디자인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그렇다면 어떤 요인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북돋웠을까? 우선 차체를 과감히 키우고 박스형 디자인을 접목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개선했다.
싼타페의 차체 크기는 전장 4,830mm, 전폭 1,900mm, 전고 1,720mm, 휠베이스 2,815mm로 기존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30mm, 50mm씩 길어졌다. 여기에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된 양방향 멀티 콘솔, 출시 당시 동급 유일 사양이었던 2열 전동 시트(6인승 한정), 압도적인 3열 공간 등은 따라올 경쟁자가 없는 장점이다.
내실 중시한 소비자 안목
디자인 논란은 기우였다
현행 싼타페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우수한 성능과 편의성의 극대화 덕분에 올해 상반기 현대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는 단순히 외관의 호불호를 넘어 차량의 본질적인 가치와 성능을 높이 평가한 소비자들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현대차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다. 5세대 싼타페의 성공은 현대차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위한 도전 정신을 상징하며, 향후 모델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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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
차살돈도 없는인간들이 항상말임많아
제목좀 조심하시지..안타본 놈들?
오해하지말자 현대차 판매량 중에 1위임 한국 판매량 1위가 아니라는거...
안타본 거지들이 넷상에선 페라리 오너고 마이바흐 오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D
결함저에 이는 산타퉤~ 이차가 그 유명한 호러에디션~ 밤새도록 트렁크가 혼자열렸다 닫혛다해서 아침에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을 못걸었다는 그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