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드림카 포드 머스탱
2도어 모델만 존재해 아쉬웠다
그런데 4도어 모델 출시된다고?
포드의 2도어 머슬카 머스탱은 미국을 상징하는 차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그 성능 자체도 훌륭해 많은 이들의 드림카 1순위에 자리 잡기도 하는 차량이다. 준수한 운동 성능과 부족함 없는 출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실적으로 구매가 어렵지 않은 수준의 가격이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많다.
그러나 2도어라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가족이 있거나 차량 한 대만 운행하는 사람들에게는 현실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차량이다. 포드가 이런 아쉬움을 해결해 줄 수 있을 만한 대안을 들고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과거에 공개됐던 4도어 렌더링
최근 다시 점화되는 4도어 머스탱
시간은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포드는 2022년에 새로운 스포츠 세단의 스케치를 공개하면서 4도어 머스탱의 등장 가능성을 처음으로 알리기도 했다. 그 이후, 포드의 CEO 짐 팔리는 4도어 쿠페 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암시했다.
해외의 일부 언론에서는 머스탱의 라인업이 기존보다 더 세분화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포드 딜러 회의에 참석한 4명의 인원은 포드 머스탱 4도어, ‘마하-4’의 렌더링을 봤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마하-4의 이름은 포드의 전기 쿠페, 마하-E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사륜 구동 방식 적용한
오프로드 모델까지 등장?
4도어 스포츠 세단 이외에도 다른 파생형 모델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중 하나는 오프로드 모델로 일반 머스탱보다 더 큰 사이즈의 타이어를 장착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추가로 향후 출시될 일부 머스탱 모델은 사륜 구동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포츠카의 오프로드 버전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포르쉐와 람보르기니 등 랠리에서 영감받은 모델로 성공을 거둔 점을 감안해본다면 아예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더군다나 포드는 머스탱 마하-E 랠리도 일전에 선보인 적이 있어 더욱 전망이 밝다.
구체적인 모습 드러나지 않지만
다양한 파생 모델 등장은 ‘환영’
가장 파격적인 4도어 스포츠 세단과 오프로드 컨셉 이외에도 고성능 V8 엔진과 수동변속기가 탑재된 컨버터블 모델, 튠업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로드맵이 공개된 것은 아니고, 해당 정보가 대중에 공개된 것이 아니기에 구체화할 때까지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포드를 넘어 미국을 상징하는 머슬카로 자리 잡은 머스탱은 시대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파생형 모델의 등장을 예고했고, 그 계획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과연 4도어 스포츠 세단, 오프로드 등 다양한 모델이 실제 양산형 모델로 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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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머스탱을 만들자는 거여 말자는 거여... 이제 포드도 끝이 보이는 구만... ㅉㅉ....
적당히해라 그냥 세단을하나 더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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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어 앉을 자리나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