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혁신 보이는 르노
르노루션 프로젝트 진행
르노의 인기 차량 전동화
최근 르노 브랜드가 준비 중인 전기차 신차가 그 실물이 포착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요근래 국내에선 전기차 관련 이슈들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물론 그전에도 전기차 관련 악재들이 존재했지만, 8월에 발생한 인천 청라동 소재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를 시작으로 계속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전기차 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판매 실적이 떨어지고 중고차 매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결국 전기차 전환의 흐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전기차 시장에 계속해서 신차들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물결의 전방에는 르노가 있는 것 같다. 르노는 지난 2월 2024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르노 5 E-Tech를 공개했다. 기존의 르노 5와 흡사한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최근엔 영국의 한 도로에서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르노의 전기차 공세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르노는 현재 ‘르노루션’이라 부르는 전기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에도 퍼진 레트로 붐
기존 르노 모델을 재해석
레트로한 모습의 5 E-Tech의 주행 모습은 제네바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거의 일한 컴팩트한 5 도어의 모습이었다. 또한 르노는 앞으로 기존의 메간, 세닉, 트윙고와 같은 르노의 대표적 차들을 전기차로 탈바꿈해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 프로젝트에 르노 4가 빠질 수 없다. 르노 4의 전기차 버전인 르노 4 E-Tech의 테스트카가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위장 랩핑을 한 채 포착된 4 E-Tech는 2022년 ‘4Ever Trophy’라는 콘셉트카로 먼저 소개되었었다. 뭉툭하고 넓은 전면부가 특징이었는데, 그 모습과 똑 닮았다. 생산 버전의 4 E-Tech는 전체적인 외형은 비슷하지만, 콘셉트카보다 차체가 낮아졌다. 또한 당연하겠지만 도어 핸들이 생겼다. 그 이외는 거의 달라진 모습이 없다. 독특한 디자인의 직사각형 후미등도 그대로다. 르노는 전면과 후면의 조정을 최소한으로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콘셉트카 그대로 출시된 듯
르노 5와 같은 플랫폼 공유
검은색 혹은 흰색 강철 휠은 테스트카 전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양산 모델이 출시되면 제대로 된 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헤드라이트 또한 위장 테이프로 가려져 있지만 밝게 빛나는 바람에 콘셉트카의 헤드라이트처럼 원형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1세대 르노의 헤드라이트에서 영감을 받은 듯하다.
르노 4 E-Tech는 5 E-Tech에 사용되는 CMF-B EV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기술적으로 5 E-Tech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5 E-Tech보다 헤드룸과 트렁크 공간이 더욱 넓어졌으며, 실내 사진이 자세히 드러난 유출 사진은 없었지만, 두 개의 스크린이 있는 대시보드를,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 5는 내년에 공개된다
4는 10월 파리 모터쇼 데뷔
르노 4 E-Tech의 파워트레인으로 거론되는 건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이란 예상인데, 5 E-Tech가 최대 출력 122마력을 발휘하는 모터와 40kWh의 배터리 혹은 150마력을 발휘하는 모터와 52kWh의 배터리 조합으로 제공되기에 같은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5 E-Tech가 2025년 초 영국에서 출시할 예정인 만큼 4 E-Tech의 출시도 얼마 남지 않았기에 시간이 지나면 정보가 나올 수도 있다.
4 E-Tech의 양산 버전은 올해 10월 파리에서 개최되는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가격 또한 두 차량 모두 정해지지 않았는데, 현재 르노 5가 유럽 시장에서 2만 5천 유로(한화 약 3,7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만큼 그보다 약간 오른 3만 유로(한화 약 4,400만 원)에 거래될 수 있으며, 4 E-Tech 또한 그와 비슷한 가격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4
음...
보르노라...
결함없이
잘 만드세요...
슴....
벌로네요...
음...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