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저렴하게 산다
다양한 혜택과 할인
하이브리드 SUV 3종
하이브리드 인기가 하반기에도 지속되면서 지난달 처음으로 월 판매량 4만 대를 넘겼다.
전기차가 캐즘에 대해 아직까지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하이브리드 차량 사랑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5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등록 사용 연료별 대수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4만 538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보다 21%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보다도 2.8% 많아진 수치로, 전월·전년 동기 모두 증가한 것은 하이브리드뿐이다.
높은 판매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12월, 현재 판매 중인 차량들에 대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그중 인기 국산 하이브리드 SUV 세 가지의 프로모션을 정리했다.
국내 1위 판매량 기록한
쏘렌토의 프로모션은?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12월 프로모션은 네 개의 특별 혜택과 세 개의 기타 혜택으로 소비자를 반긴다.
특별 혜택은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10만 원, 트레이드인 신차 구매지원 30만 원, K-Love Family 10만 원, K-LOVE 파트너즈 10만 원 등으로 구성됐고, 기타 혜택으로 세이브 오토 최대 50만 원, 기아 포인트 적립 최대 40만 포인트, 전시차 구매 20만 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부분 변경을 거친 4세대 쏘렌토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되어 미래지향적인 외관이 인상적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37.4kg.m의 넉넉한 파워를 과시한다. 특히 중형 SUV임에도 15.7km/L의 높은 연비를 기록해 국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쏘렌토·싼타페 자리 노리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도 할인
그랑 콜레오스 E-TECH는 9월 30일까지 입고차량 대상으로 1백만 원을 할인해 눈길을 끈다.
추가로 전시차 입고 후 15일 지난 차량 대상으로 2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는 르노 코리아 차 재구매 횟수에 따라 10만 원씩 최대 1백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삼성패밀리카드 고객 대상으로 30만 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등 풍성한 프로모션을 구성했다.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E-TECH는 볼보와 지리자동차가 공동 개발한 CMA 플랫폼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그랑 콜레오스 E-TECH는 르노코리아가 XM3 이후 4년 만에 출시한 야심작이기도 하다. 공인연비는 15.7km/L로 동급 최고 수준을 과시한다.
남성미 넘치는 디자인
싼타페 330만 원 할인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12월 프로모션은 세 개의 타겟 조건과 세 개의 기타 혜택을 제공한다. 생산 월 조건 최대 2백만 원, 기본 조건 최대 10만 원의 할인을 적용 가능하다. 타겟 조건 세 가지로 최대 30만 원, 기타 혜택으로 90만 원 할인이 제공된다. 12월 최대 할인금액은 330만 원으로 전해졌다.
현행 5세대 싼타페는 도심형 SUV를 표방한 기존 싼타페와 달리 갤로퍼를 연상시키는 직선 위주의 정통 SUV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돼 호불호가 갈린 바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E-Ride 및 E-Handling 기술이 적용되면서 민첩성과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공인연비는 15.5km/L로 알려졌다.
한편, 작성된 최대 할인 금액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혜택을 최고 조건 기준으로 단순하게 모두 더한 가격임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일부 구매 조건(혜택)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므로 구매자의 상황과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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