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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국내 테슬람들 X된 상황.. 결국 터졌다는 테슬라 최악의 ‘이것’ 정체

국내 테슬람들 X된 상황.. 결국 터졌다는 테슬라 최악의 ‘이것’ 정체

이정현 기자 조회수  

논란에 휩싸인 일론 머스크
‘나치 경례’했다가 뭇매 맞아
테슬라 처분했다는 차주도

사진 출처 = ‘Newsweek’, ‘Reddit’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일반적인 대기업 총수들의 이미지와는 달리 진지함과 거리가 먼 인물로 평가된다. 여러 산업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이뤘음은 분명하나 기행 또한 꾸준히 벌여오며 괴짜 계열에 올랐다. 그의 언행으로 인해 테슬라 주가가 요동치는 건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그를 둘러싼 논란은 이전의 행보와는 결이 다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그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열린 취임식에서 나치 경례를 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해당 이슈가 터지기 전에 조사된 여론이긴 하지만, 테슬라 소유주 상당수가 차량 처분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 = ‘POLITICO.eu’
테슬라 모델 3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테슬라 코리아 클럽’

네덜란드에서 진행된 설문 조사
응답자 3분의 1이 “차 팔고 싶어”

지난 17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뉴스 매체 엔반다그(EenVandaag)는 2만 6천여 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패널 구성원 중 432명은 테슬라 차주 및 리스 사용자였다. 이들 가운데 3분의 1이 테슬라 차량을 처분하는 것을 고려 중이며, 일부는 최근 판매를 완료했다.

이러한 응답이 나온 주된 이유는 일론 머스크에게 있었다. 한 응답자는 “머스크는 권력을 남용한다”며 “지금의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았더라면 난 차량을 절대 사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일부 차주는 자신의 차량에 ‘안티 머스크 스티커’를 붙일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출처 = ‘에펨코리아’
사진 출처 = ‘San Antonio Express-News’

반대 의견도 적지 않았다
“CEO랑 차는 별개의 문제”

한편, 해당 설문 조사에 참여한 운전자 중 절반가량은 일론 머스크의 행동이 테슬라 차량에 대한 인식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들 중 일부는 일론 머스크를 ‘선견자’로 보며, 제품과 제조사 총수는 분리해서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응답자는 “좋은 음악을 만들지만 행실이 나쁜 가수가 있다”며 “ 그렇다고 그들의 음악도 나빠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매체는 “미국에서도 네덜란드에서의 조사 결과와 비슷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며 “일부 소비자는 일론 머스크가 CEO 자리에 있는 한 테슬라 차량을 절대 구매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기차 시장에서 대안이 많아지면서 브랜드 충성도도 약해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 ‘Electrek’
사진 출처 = ‘테슬라’

한동안 논란 뜨거울 듯
네티즌 반응은 이랬다

일론 머스크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자율주행 시대의 포문을 연 인물로 평가된다. 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그의 변덕에 지친 이들은 개인, 기업을 불문하고 안티의 길로 돌아서고 있다. 트위터(X) 인수 후 이슈가 됐던 일부 단체의 보이콧은 그의 공개적인 정치색 표출로 인해 다시 불이 붙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인은 아니라고 하는데 누가 봐도 나치 경례 아니냐”. “이번 거는 선 세게 넘긴 했다”. “CEO랑 제품을 분리해서 보라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 “내가 차주라도 수치스러울 듯”. “차 좋은 건 인정하는데 오너 리스크가 너무 큰 업체”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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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Leejh@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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