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적으로 성공한 우루스
하이브리드 사양 추가된다
공장 앞 테스트 중 포착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지난 2018년에 출시된 이후 현재 판매 중인 람보르기니 모델들 중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우루스는 지난 한 해 10,000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전체 람보르기니의 판매량 중 우루스는 60%를 차지했다.
현재 판매 중인 우루스의 라인업은 우루스와 우루스 S, 최상위 라인업인 퍼포만테로 구분되는데 세 대 모두 순수한 내연기관 엔진이 올라갔다. 람보르기니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우루스 라인업에 또 한 대를 추가하려고 하는데, 이번에 그 차량이 포착되었다.
범퍼와 주간주행등
독자적인 디자인
새롭게 추가 예정인 우루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 사양이 될 예정이다. 최근 유튜버 아크리오레 (Acriore)가 촬영한 영상에서 포착된 우루스 하이브리드를 살펴보면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은 우루스 S 및 퍼포만테와 다른 모양의 앞 범퍼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주간주행등 LED의 디자인도 독자적으로 적용되어 눈길을 끈다. 후면부는 기존 우루스들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순수 내연기관 우루스는 차체의 오른쪽 뒤에 주유구가 있지만 우루스 하이브리드는 차체 왼쪽에 충전 포트가 추가되었다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다.
카이엔 하이브리드와
성능은 비슷할 예정
우루스 하이브리드의 구체적인 성능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우루스 하이브리드와 같은 플랫폼을 쓰는 동시에 가장 많은 특징을 공유하는 차량인 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차량을 살펴보면 V8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총 729마력을 내는데, 우루스 하이브리드 역시 이 수준의 출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답게 가까운 거리는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해 연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의 경우 전기 충전만으로 약 7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출시
국내 출시 가능성
한편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하이브리드의 데뷔를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식지 않는 SUV 열풍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호하는 추세에 힘입어 출시되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우루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우루스 라인업이 한국에 정식 출시되었기에 높은 확률로 국내 도로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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