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슈퍼카, 볼리드
1,826마력 성능에 눈길
가격은 53억 원에 달한다고
최근 부가티 브랜드가 이몰라(Imola)에서 트랙 전용 슈퍼카 볼리드(Bolide)를 테스트하는 것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차량은 1,826마력이라는 엄청난 출력을 발휘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오직 볼리드를 위해 만들어진 브렘보(Brembo)의 특수한 브레이크를 사용했다고.
해당 브레이크는 브렘보가 만든 가장 큰 카본 브레이크라고 한다.
한편, 볼리드의 고객 인도는 올해 초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부가티는 최근 발표에서 언제 자동차를 인도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현재 소비자들은 하루빨리 인도가 시작되기를 기다릴 뿐이다.
브렘보 브레이크 탑재
니켈 코팅 알루미늄으로 제작
볼리드는 1,826마력이라는 엄청난 출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상당한 제동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면에 8피스톤 모노 블록 캘리퍼가 있고, 후면에 각각 니켈 코팅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6피스톤 유닛이 있는 브렘보의 카본 브레이크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해당 브레이크는 ‘탄소-탄소’ 구조로 되어 있고, 전면과 후면 모두 니켈 코팅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다.
4개의 클램퍼 모두 15.3인치 카본 디스크가 있으며, 전면에는 약간 더 두꺼운 패드와 로터가 있다.
가장 큰 카본 브레이크
브렘보 CEO의 자부심
각 바퀴에는 4개의 패드가 있는데, 이 모든 것을 합치면 브렘보가 만든 가장 큰 카본 브레이크 시스템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 결과, LMDh 및 Formula 1 자동차에 사용되는 기술과 동등한 수준의 브레이크가 탄생했다.
브렘보 최고 운영 책임자(COO) 마리오 알몬도(Mario Almondo)는 ‘부가티 볼리드 전용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브렘보의 성능 부문에 있어서 독특하고 매우 흥미로운 도전이었고, 우리는 우리가 달성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습한 날씨에도 끄떡없는 주행
가격은 무려 53억 원이라고
또한, 브렘보의 CEO는 ‘볼리드의 놀랍지만 까다로운 특성과 출력에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는 전체 시스템을 다시 엔지니어링 해야 했다’고 밝혔다. 부가티는 최근 볼리드를 Imola(공식적으로 Autodromo Internazionale Enzo e Dino Ferrari로 알려짐)로 가져가 습한 날씨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한다.
1,800마력이 넘는 3,200파운드(약 1,451kg)의 자동차를 빗속에서 운전한다는 생각.
이는 무모한 것처럼 보이지만, 부가티는 모든 기후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며 주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볼리드는 40개만 만들어진다고 하며, 가격은 약 4백만 달러(한화 약 53억 2,760만 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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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아쿠아다
라부아튀르누아르가 최고!!!
007라페라리
53억원? 생각보다 싸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