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첫 전기 SUV
bZ4X 호주 시장 출시
국내 출시 가능성은?
토요타 브랜드의 bZ4X 차량을 알고 있는가?
해당 차량은 주행 중 바퀴가 빠지는 결함으로 출시 2개월 만에 전량 리콜에 들어간 전기 SUV 차량이다.
이에 토요타는 bZ4X가 갖는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한 다음, 현재는 여러 시장에 진출시키고 있다.
해당 문제는 바퀴에 가해지는 높은 토크를 고려하지 않아 볼트가 헐거워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토요타 전기 SUV bZ4X는 호주 시장에 출시 준비를 마쳤다.
시장 확장 대상에 국내 시장도 포함될 예정이다.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토요타코리아는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으로 내년 bZ4X를 출시한다.’라는 말을 전하며, 국내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토요타 전기 SUV
bZ4X 파워트레인은?
기본 모델인 bZ4X FWD는 150kW의 출력과 266 Nm의 토크를 내는 전면 장착형 모터로 구동된다. 71.4kWh 리튬 이온 배터리 팩과 결합하여, 0~100km/h 7.5초, WLTP 기준 436km의 주행거리의 성능을 갖고 있다.
bZ4X AWD는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총 160kW의 출력과 337 Nm의 토크를 발휘한다. 동일한 71.4kWh 리튬 이온 배터리 팩과 결합하여 있으며, WLTP 테스트 사이클에서 411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했다. 0~100km/h는 6.9초로 기본 모델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토요타의 EV 기술력
bZ4X를 통해 증명했다
bZ4X FWD는 100km당 16.9kWh, AWD는 100km당 18.1kWh의 전력을 사용한다. 토요타는 자사의 기술력을 통해 최대 DC 충전 속도 150kW를 지원할 수 있으며, 30분 안에 10~80% 충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적절한 월 박스를 사용하면 11kW AC 충전도 이용할 수 있다.
토요타의 기술력은 표준 장비에서도 드러난다. bZ4X FWD의 표준 장비에는 자동 하이빔이 포함된 LED 헤드라이트, 8방향 전동식 앞좌석, 이중 구역 온도 조절, 7.0인치 디지털 운전자 디스플레이, 12.3인치 터치스크린 등 탑승자의 편의를 위한 수많은 옵션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테슬라보다 저렴한 가격
무제한 km 보증 지원
가장 최근 시장을 침투한 호주의 경우 bZ4X는 전통적 구매 방법과 토요타 파이낸스를 통한 구독형 풀 서비스 임대로 취득 가능하다. 2024 토요타 bZ4X FWD는 $66,000(약 8,800만 원)으로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보다 $3,500(약 466만 원)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2024 토요타 bZ4X AWD의 경우 $74,900(약 9,991만 원)로 구매 가능하다.
토요타는 bZ4X에 대해 놀라운 보증기간을 보장해 준다. bZ4X는 5년, 무제한 킬로미터 보증이 지원된다. 토요타 네트워크에서 매년 서비스를 받는 경우 드라이브 라인에서 7년 추가된다. 배터리 보증기간은 5년이며, 매년 배터리 상태 점검을 받는 경우 추가로 5년 연장할 수 있다. 이러한 성능과 지원이 국내 출시 bZ4X에도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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