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논란의 연쇄 화재
피해 차량은 모두 모델 Y
한국 역시 안전하진 않아
자고 일어난 사이 자신의 차가 다 타고 재만 남아있다면, 실망을 넘어 절망스러울 것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같은 날 테슬라 모델 Y 차량 두 대에 화재가 발생했다. 두 블록 거리를 두고 발생한 이 사건은 방화범에 의한 범행으로 밝혀졌다.
사건 중 하나의 영상에서는 신원 미상의 개인이 종이에 불을 붙이고 이를 테슬라 모델 Y의 타이어 위에 올려놓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는 곧 강렬한 불길을 만들며 해당 차량을 파손시켰다. 같은 날 발생한 두 화재 사건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하루 사이에 동일 차량
2대 화재 사건에 휘말려
화재 사건에 휘말린 테슬라 모델 Y는 시플리 거리에 한 대, 보니파시오 거리에 한 대가 있었다. 두 차량은 두 블록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연쇄 방화 범행으로 의심되는 중이다. 첫 번째 테슬라의 차주는 워싱턴 시애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자신의 차를 가져갔다.
차주는 화재 발생 당시 아들에게 방문하기 위해 주말 동안 샌프란시스코에 있었다.
그는 그날 아침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그의 차가 주차된 곳으로 갔지만, 이미 차는 모두 타고 재만 남아있었다. 그 사실을 확인하기 전까지 그는 화재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서로 찾아간 차주
해당 영상 발견했다
해당 차주는 갓길에 자신의 차를 주차했다. 화재 현장에 도착 후 차주는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 생각했고, 곧 그의 차량이 화재 사건에 휘말렸다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한다. 사실을 인지한 즉시 경찰서에 갔지만, 그의 차량은 돌아올 수 없었다.
대신 그는 경찰서에서 화재 범행 과정이 찍힌 영상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다’라고 전하며 해당 범행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두 블록 뒤에 있는 테슬라 모델 Y는 첫 번째 사건 차량과 다르게 안전한 장소에 주차했지만, 이 범행을 피해 갈 수는 없었다.
안전한 곳에 주차했지만
이 범행 피할 수 없었다
그는 이 지역 거주자로, 아내와 그의 7개월 된 아이와 함께 외출을 준비하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어젯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사이렌 소리나 폭발음도 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재가된 제 차를 봤을 때 놀랐습니다’라고 자신의 감정을 밝혔다.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 영상이나 범인에 대한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한 명 또는 한 쌍의 방화범이 특별히 테슬라 모델 Y 전기차를 목표로 삼은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2주 전 도시에서 발생한 웨이모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 화재에 이은 또 다른 사건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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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
이 기사 같지도 않은 글 내가 테슬라에다 링크 보내주고 법적 대응하라고 해야겠다 ㅎㅎ 뒤에 기자라고 붙이면 다 기잔가
기자이긴 한가?
웬만한 기래기보다 심한데.. 김예은 에디터 연속 똥글, 피해자들에게 소송 비상
정말 기레기 답네. 반성하고 기사 제대로 쓰길...
학생인가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