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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도 괜찮을까’ 중국산 전기차, 이젠 핸드폰 보다 충전 빠르다고?

이정현 에디터 조회수  

중국산 전기차 발전 급물살
최근엔 충전 속도 전쟁 시작
초고속 충전 기술 주목

최근 중국산 전기차 모델들의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도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라고. Li Auto의 Mega가 놀라운 배터리 충전 속도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이번에는 지커 001이 가장 빠른 충전 속도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CATL Shenxing 95kWh 리차저블 배터리가 장착된 지커 001은 단 11분 28초 만에 배터리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되었으며 주행가능 거리는 473km로 책정되었다. 어마어마한 충전속도를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11분만에 80% 충전..
휴대전화 충전보다 빨라

바로 지커의 V3 슈퍼차저(600kW)를 사용하여 달성한 것이다.
최대 충전 전력은 546.4kW에 도달했다. 배터리 잔량 10~35% 충전 상태에서 지커 001은 540kW 이상의 충전 전력을 유지하여 5분 만에 264km, 10분 만에 432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새로운 CATL Shenxing 배터리에는 온도 제어 기술이 적용,
다양한 온도에서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데, -10°C의 온도에서도 3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할 정도이다. 지커는 올해 1,000개의 초고속 충전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정격 360kW 이상의 충전기 2,483개를 포함, 총 5,490개의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것이라고 한다.

초고속 충전 위해
플랫폼 교체

신형 지커 001은 2월에 출시되어 3월 1일부터 인도가 시작되었으며, 2021년에 출시된 기존 모델과 대비되는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뤘다. 플랫폼 변경, 지붕 장착형 라이다 유닛 등 ADAS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커 001은 새로운 800V 아키텍처 플랫폼을 채택했으며 휠 베이스는 기존 자동차보다 6mm 더 길어진 3,005mm이다. 페이스리프트임에도 불구하고 플랫폼을 변경한 이유가 바로 초고속 충전을 가능케 하는 800V 아키텍처 덕분이다. 다만 사륜구동 버전에만 CATL의 인산철 리튬 소재의 95kWh Shenxing 배터리가 장착된다. 다른 모델에는 CATL의 100kWh Kirin NCM 배터리가 제공된다.

해외에서도 잘 팔려
한국은 아직 소식 없어

지커는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이며 001은 브랜드의 첫 번째 자동차였다. 현재는 001, 007, 009, X 등 4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과 유 럽시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추가로 중동, 동남아시아 등 다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별다른 소식이 없다.

중국 전기차의 배터리 기술 발전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중국 차 기술이 너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서 걱정된다.”, “미국이나 유럽도 이제는 중국 인정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 등의 우려 섞인 반응과 함께 중국의 기술을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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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에디터
l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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