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형 모델로 돌아온
폭스바겐 SUV 아틀라스
변화점에 눈길 대거 쏠렸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SUV, 아틀라스가새로운 소식을 공개했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에서 지난 2017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북미 시장 전용 준대형 SUV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미국 내 SUV가 강세를 보였을 때,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모델로 브랜드 대표 SUV 모델인 티구안보다도 더 크고 저렴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이번 소식은 핵심은 3열 아틀라스와 2열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에 대한 업데이트다.
기존의 VR6 엔진이 사라진다는 점을 감안해 주로 파워트레인과 인테리어 변경에 중점을 두고 있다. 미국 아빠들의 국민 SUV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아틀라스의 이번 변화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아틀라스에 새로 탑재된
터보 엔진에 극찬 쏟아져
아틀라스에 탑재되던 VR6 엔진이 사라지고 모든 트림에는 269마력과 37.7kgf.m의 토크를 발휘하는 터보 4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새로운 터보 엔진은 낮은 RPM 범위에서 더 많은 토크를 사용할 수 있어 이전 모델보다 생동감이 넘치는 운행이 가능해졌다.
사륜구동은 선택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속 주행 시 연비가 늘어났다. 이전 아틀라스에 탑재된 VR6 엔진이 준대형 SUV에 적합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변화에 네티즌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엔진의 변화와 함께
인테리어 혁신 찾아와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실내 인테리어다. 이전 모델의 인테리어에 악평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눈에 띄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변경된 실내는 여전히 독특한 폭스바겐 스타일을 풍기고 있지만, 더 높은 품질의 재료를 사용하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기본 사양으로는 조절할 수 있는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이 제공되며, 뒷좌석 열선 시트는 상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 디자인 및 성능에서 유일한 단점으로 뽑히는 뒷좌석 열선 시트는 비싼 가격에도 온도 조절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단점도 존재하는
아틀라스의 가격은?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인포테인먼트는 여전히 단점으로 남아있다. 물리 버튼을 다수 제거한 아틀라스의 해당 시스템은 디스플레이 자체가 민감하고, 밤에 잘 켜지지 않아 문제가 많다. 또한 정돈되지 않은 메뉴와 하위 버튼들은 운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구형 아틀라스의 경우 3만 5천 달러(약 4,724만 원)가 넘는 가격으로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판받았다. 이번 모델의 경우에도 가격 인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향상된 성능과 인테리어로 인해 3만 7천달러(약 5천만 원)에 가까운 가격대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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