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벤츠 e 스프린터
더 작은 차체에 탑재되는
81.0kWh 배터리 옵션 추가
최근 벤츠가 2025년형 벤츠 e 스프린터(eSprinter)의 소형 배터리 옵션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기존엔 113.0kWh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이 유일했지만, 81.0kWh 배터리 옵션이 새롭게 추가되었다고 한다.
81.0kWh 동력 장치는 기존 모델보다 약 1m 더 짧은 전장을 가진 작은 차체 스타일에 장착된다고 한다.
더 작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e 스프린터의 소형 모델은 가격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 스프린터의 두 가지 배터리 옵션
81.0kWh 배터리는 작은 차체에 탑재
벤츠 e 스프린터가 2025년형으로 새롭게 돌아오며 이제 113.0kWh 배터리뿐만 아니라, 81.0kWh 배터리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두 배터리 모두 134마력 출력 또는 201마력(업그레이드 옵션)을 발휘하며 후면 장착 전기 모터에 동력을 공급한다. 또한, 40kgf.m의 토크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e 스프린터의 기존 113.0kWh 모델은 WLTP 기준 약 477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하며, 81.0kWh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은 WLTP 기준 305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고 한다. 벤츠는 화물을 운송하는 대부분의 밴이 하루 약 240km 미만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현재 제공하는 주행거리로 충분히 화물을 운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의
2025년형 일반 스프린터
전기 모델이 아닌 일반 스프린터는 2025년형에도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계속 유지했다.
디젤 동력 장치는 168마력의 출력과 295kgf.m의 토크를 발휘하고, 고출력 모델은 208마력과 45kgf.m의 토크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스프린터의 디젤 엔진 모델은 사륜구동을 옵션으로 제공하는 반면, e 스프린터는 후륜 구동 전용이다.
일반 스프린터는 e 스프린터와 달리 화물 밴, 크루 밴(최대 5인승), 승용차(최대 15인승) 또는 캡 섀시 구성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스프린터의 모든 모델은 2025년에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은 우회전 시 우측 자동차에게 경고를 해준다고 한다.
2025 스프린터에 추가된
무빙 오프 정보 시스템
2025년형 스프린터의 모든 모델에는 무빙 오프 정보 시스템(Moving Off Information System)이 추가되었는데, 해당 시스템은 스프린터의 4면 모두에 있는 기존 고해상도 카메라를 사용하여 밴 주변의 360도 뷰를 보여주고, 밴의 바로 앞의 영역을 스캔하여 밴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 해당 구역에 있는 보행자 또는 자전거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기능이 탑재되었다고 한다.
e 스프린터의 81.0kWh 배터리 모델은 더 작은 배터리와 더 작은 차체 스타일로 인해 진입 가격이 기존 모델보다 약 1,380만 원 하락하여 약 8,8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더 큰 배터리 버전은 약 1억 51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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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번쯔 이것들은 지금도 중국산 베터리 사용해서 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