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를 이끄는 F-시리즈
전기 모델은 어려움 겪어
판매 중단 소식 전했다
포드 F-시리즈는 48년 동안 픽업트럭 시장을 압도하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올해 1분기에도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인 해당 픽업은 미국에서만 총 15만 2,943대 판매에 성공하며, 2위 쉐보레 실버라도와 2만 5천 대 이상 차이를 벌렸다.
잘나가고 있는 픽업트럭, F-시리즈지만, 전기 모델은 어려워 보이고 있다.
최근 포드가 전동화 모델 출시 연기 등 어려움이 예상되는 전망을 전하면서, 부정적 상황에 가속도가 붙은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포드는 F-150 라이트닝의 가장 저렴한 트림인 PRO가 이제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2024년형 F-150 라이트닝
PRO 트림 구매 제안 생겨
최근 2024년형 포드 F-150 라이트닝 주문 예약이 예상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작되어, 많은 소비자에게 호평받고 있었다. 하지만 해당 트럭의 가장 저렴한 트림이던 Pro 트림은 더 이상 소비자가 주문할 수 없게 됐다.
PRO 트림의 경우 2023년 형 이전의 모델은 여전히 누구나 주문할 수 있었지만, 2024년부터는 상업용 및 정부 주문용으로만 판매된다. 프로의 가격은 약 7,577만 원으로 작년보다 688만 원가량 인상됐지만, 여전히 라인업의 다음 트림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대를 갖고 있다.
구매 가능한 PRO 트림 존재
옵션과 배터리는 기본 사양만
일부 매장에는 여전히 구매할 수 있는 PRO 트림 모델이 남아 있다.
해당 모델을 바로 구매할 수는 있지만, 옵션 추가와 같은 변경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의 경우에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타깝게도 Pro 트림 모델은 표준 범위의 배터리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주문할 수 있는 기본 버전인 XLT 트림도 마찬가지다.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라면, 확장 범위 배터리가 포함된 상위 트림을 구매해야만 한다.
F-150 라이트닝 RRO 대신
구매할 수 있는 트림은?
F-150 라이트닝 PRO 트림 모델 판매 중단 소식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포드가 이러한 선택을 한 이유는 전기차 수요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최근 라이트닝의 판매가 저조해지자 공장 직원을 해고하고 생산량 감축을 진행했다.
다른 트림의 경우에는 여전히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저렴한 PRO 트림을 대체하는 트림은 XLT로 예상 가격보다 약 275만 원 낮지만, 여전히 PRO보다 훨씬 비싼 8,680만 원가량의 가격부터 시작한다. 이외 상위 트림인 플래시는 약 9,369만 원부터 시작하며, 예상보다 757만 원 낮은 가격이다. 또한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은 약 1억 1,711만 원의 가격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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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전쟁 났다~~!! 모두피해라.. 화장실에서... 글쓴이가~~배아퍼서..일치룬다
제목 꼬라지봐라. 꼭 f150 단종처럼. . . 이러니 기레기소리듣는거다
안팔린다고 안만들면 지구환경은 누가 지키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