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브랜드가 최근 우라칸 스테라토의 한정판 시리즈 올 터레인 스페셜 에디션(All-Terrain Special Edition)을 공개해 크게 주목을 받았다. 해당 시리즈는 4개의 테마가 있는 우라칸 스테라토 12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람보르기니의 마케팅 책임자 페데리코 포스키니(Federico Foschini)는 ‘올 터레인 시리즈는 처음 공개된 순간부터 수많은 소비자들의 찬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모든 차량이 즉시 매진되는 등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거두는 것으로 그 가치를 입증해냈다’고 말했다.
각지에서 영감받은 4가지 테마
해당 테마를 재현하는 것이 핵심
람보르기니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공개한 올 터레인 스페셜 에디션.
해당 에디션은 람보르기니 사내 디자인 부서 센트로 스틸(Centro Stile)과 맞춤 제작 스튜디오 애드 페르소남(Ad Personam)이 협업을 통해 디자인한 상징적인 도색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다양한 지형에서 영감을 받은 4가지 테마의 위장 차체가 특징이다.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인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은 ‘네베(NEVE)’. ‘사비아(SSABIA)’. ‘테라(TERRA)’. ‘보스코(BOSCO)’의 4가지 테마를 공개했는데, 네베는 눈, 사비아는 모래, 테라는 자갈, 보스코는 숲을 의미한다고 한다.
올 터레인 스페셜 에디션을 차례로 공개하며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각 차량이 해당 테마를 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람보르기니 특유의 고급스러운을 유지하면서도 중동의 사막이나 알프스산맥의 눈 쌓인 언덕의 분위기를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테마에 맞는 위장 차체
특별 에디션 명판 장착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올 터레인 스테레토 시리즈는 독특하고 다층적인 개성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고, 여러 지역을 탐색하는 탐험가인 동시에 슈퍼 스포츠카가 될 것이다’. ‘테마가 상징하는 자연환경과 마찬가지로 스테레토는 자유로워야 하며, 항상 혁신적인 경로를 개척할 방법을 찾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베 모델은 눈 쌓인 풍경의 미묘하고 세련된 파란색, 흰색의 차체를 가지고 있었다.
사비아 모델은 거친 사막의 따뜻한 황갈색, 주황색 색상을 특징으로 하며, 테레 모델은 자갈처럼 검은 색상을 특징으로 한다. 보스코 모델은 숲에서 발견할 수 있는 녹색, 갈색 색상의 차체를 갖추고 있다. 각 차량에는 고유한 테마의 특성을 나타내는 특별 에디션 명판이 장착되어 있다고 한다.
무광 블랙 색상의 루프와 엔진 커버
19인치 매트 블랙 단조 림 휠 장착
이러한 디자인 외에도 차량은 무광 블랙 색상의 루프와 엔진 커버를 특징으로 한다.
차량 하부는 모두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각 차량의 명칭과 핀 스트라이프가 독특한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테마를 완성시켰다. 또한, 차량에 탑재된 휠은 독특한 캘리퍼 색상의 Morus 19인치 매트 블랙 단조 림이며, 내부는 다크 크롬과 카본 트윌, 알칸타라, 레이저 처리된 스테라토 그래픽으로 마감되어 있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는 5.2리터 V10 엔진을 탑재,
602마력과 57kgf.m의 토크를 내고, 7단 듀얼 클러치 오토매틱을 탑재했으며 최고 속도는 260km/h로 알려져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올 터레인 시리즈 12대의 자동차가 이미 모두 판매되었다고 했지만,
가격과 구매자들의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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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국방부색추가!
ㅊㄹ하고자빠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