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결국 토요타가 최초로 선보여
타코마 HEV 현지 입고 시작
픽업트럭 모델들이 강세를 보이는 있는 미국 자동차 시장.
그 속에서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일본 모델이 등장했다. 해당 모델은 토요타 픽업트럭 타코마로 1995년 첫 생산이 이루어질 당시 소형 모델로 출시됐으나, 한 세대를 걸치면서 중형으로 탈바꿈한 모델이다.
타코마는 이번 모델부터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가 이루어진다. 중형 픽업트럭에 HEV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것은 해당 업체에서도 첫 도전일 뿐 아니라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도 최초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토요타 타코마 입고 시작
가장 저렴한 트림 가격은?
토요타는 타코마에 대한 전체 가격 공개와 함께 미국 시장 입고를 시작했다.
i-포스 맥스 하이브리드의 경우 5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가장 저렴한 TRD 스포츠 더블캡 4×4의 경우 목적지 요금 2백만 원을 포함하여 약 6,537만 원의 가격으로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모델뿐 아니라 3가지 내연기관 트림도 공개가 이루어졌다.
내연기관 모델에서도 TRD 스포츠 더블캡 트림이 기본 트림으로,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5백 만 원가량 저렴하다. 또한 해당 모델에는 6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로 백만 원가량 가격 인하가 가능하다.
이외 트림 가격 정보도 공개
프리미엄은 하이브리드에만
다음 등급의 트림인 TRD 오프로드는 6단 수동 및 8단 자동 변속기를 모두 선택할 수 있으며, 약 6천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변속기를 사용하는 i-포스 맥스 파워트레인 모델의 경우에는 약 6,585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5백만 원의 가격 차이는 리미티드 트림에서도 이어진다.
내연기관 모델의 가격은 7,339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약 7,846만 원의 가격으로 시작한다. 한편 트레일헌터와 TRD 프로 트림은 i-포스 맥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만 제공되는 트림으로, 가격은 각각 8,818만 원과 8,955만 원으로 공개됐다.
프리미엄 트림의 유무
성능 차이로 생겼다
성능의 차이로 인해 하이브리드 모델에만 프리미엄 트림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연기관 모델의 경우 228마력 또는 278마력을 내지만, i-포스 맥스 파워트레인은
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326마력과 64.2kg.m의 토크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외에도 두 파워트레인 사이에는 연비와 배기가스 배출 성능에 차이도 존재한다. TRD 스포츠 및 오프로드 모델에서 i-포스 맥스 파워트레인은 도심 9.3km/L, 고속도로 10km/L, 복합 9.7km/L의 연비를 제공할 수 있다. 아쉽게도 국내 출시 소식으로 전해지는 것은 없지만, 최초의 하이브리드 중형 픽업트럭의 출시는 눈여겨볼 만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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