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포드를 꿈꾸는
JAC의 대표 픽업트럭
최근 30만 번째 모델 등장
픽업트럭 모델은 미국을 대표하는 차량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자동차 판매량에서 최상단을 차지하고 있다. 그중 포드 F-시리즈는 작년에만 75만 대 이상을 인도하며,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됐고 1위 자리를 48년 동안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 시장의 신흥 강자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중국 업계에도 픽업트럭을 통해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업체가 존재한다. 해당 업체는 장화자동차(이하 JAC)이며, 새로운 기록과 함께 신차 공개를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국의 포드 JAC
30만 번째 모델은요
중국의 포드를 꿈꾸고 있는 JAC에서 30만 번째 픽업트럭이 출시됐다. 20만 번째 모델의 경우
판매까지 13년이 걸렸지만, 중국 자동차 업계의 규모가 급진적으로 팽창하면서 추가적인
10만 대 판매고를 달성하는데 2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JAC은 현재 132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T6, T8 프로 및 T9의 세 가지 픽업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30만 번째 트럭은 헌터로 알려진 T9이며, 21일 생산라인을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호조를 이어갈 모델
T9 EV의 특징은요
JAC은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T9의 EV 버전도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 모델의 경우 내연 기관 모델과의 차이점을 두기 위해 폐쇄형 그릴을 탑재하고 있으며, 새로운 그릴 주변 클래딩을 장착하여 강인함을 강조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T9 EV는 프론트 엑슬에서 95마력과 17.9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피크 파워 모터와 리어 액슬에 장착된 더 강력한 217마력 34.8kg.m 토크의 모터가 탑재된다. 또한 배터리는 88.02kWh 리튬 철 인산염 팩을 사용하며, 5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 내부의 경우에는 내연 기관 모델과 큰 차이점이 없다고 알려졌다.
2위 픽업트럭 제조사
JAC의 향후 전망은요
작년 JAC은 55,000대의 픽업트럭을 판매했으며, 이 중 약 42,000대를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멕시코, 페루, 카자흐스탄에서는 중국 픽업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호조를 통해 해외 판매 9.9% 증가, 내수 판매 16.3% 상승을 기록하며, 11.3% 성장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자국 픽업트럭 업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JAC은 4월 말 기준 올해 글로벌 시장에 18,200대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이번 소식을 전한 관계자는 ‘중국 픽업트럭 세계화의 또 다른 이정표 성과’라고 밝히면서, 계속해서 호조를 이어가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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