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라브4 풀체인지
더 각지게 디자인 변화
최신 렌더링 살펴보니

토요타의 라브4 풀체인지가 이르면 올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대 모델은 1994년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행 모델까지 5세대에 걸쳐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현행 5세대 모델은 2018년 출시되었으며,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 12월 일본에서 라브4 풀체인지의 스파이샷이 목격된 데 이어 북미형 사양이 미국에서도 포착됐다. 여기에 중국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전면부 이미지가 공개된 이후로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렌더링이 공개되고 있다.
‘C’자 형태의 해머헤드 디자인
더 각진 디자인으로 변화한다
최근 한 해외 렌더링 디자이너 역시 라브4의 사실적인 렌더링을 공개해 화제이다. 다만 양산 과정에서 변화를 예상, 약간의 디테일을 수정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자. 우선 전면부에는 프리우스 스타일의 해머헤드 디자인이 적용됐다. 다만 각진 형태를 지닌 라브4에 맞춰 이를 더 단단한 형상으로 수정했다.
그릴에 배치된 사다리꼴의 패턴도 더 직선적인 라인이 강조됐다. 그 옆으로 배치된 사각형의 트림에는 안개등이 함께 배치될 것으로 추정되며, 두 줄의 가니시를 추가했다. 범퍼의 형상은 유출된 이미지와 다소 차이를 보인다. 수평의 공기흡입구가 배치된 점은 동일하지만, 기본보다 면적을 좁혔다.
블랙 컬러의 가니시 추가되며
측면부도 직선적 디자인 채용
대신 범퍼 밑으로 플라스틱을 적용했으며, 전면과 마찬가지로 세 개로 분할된 공기흡입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높이감 있는 보닛과 직선적인 보닛의 파팅 라인 등 현행 모델보다 디자인은 간결해졌지만 직선적인 디자인은 더 강조될 전망이다. 또한 바디 컬러와 대비되는 블랙 컬러의 가니시가 다양하게 추가될 전망이다.
측면부에서는 도어 필러와 루프 라인, 펜더 클래딩에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를 적용했다. 얇은 스포크 형상의 휠과 타이어에도 광택을 추가했으며, 도어 하단에는 널찍한 사이드 스커트가 날카로운 라인으로 직각을 이루며 뻗어 나간다. 측면부에서도 사이드 스커트와 휠 아치, 펜더 클래딩 등 직선적인 요소를 적용했다.
유출된 이미지와 다소 차이도
최신 스파이샷에서 변화 확인돼
기본적인 측면부 디자인은 유출된 모습과 동일하지만, 루프 라인이 더 두꺼워졌으며, 윈도우 벨트 라인의 형상이 계단 형태로 변경되었다. 두꺼웠던 D필러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됐다. 유출된 이미지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신 스파이샷에서는 C필러가 분리형 디자인으로 적용된다. 해당 렌더링에서도 이를 반영했다.
후면부 역시 헤머해드 스타일의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각지게 꺾여 들어가는 테일램프의 형상이 적용됐다. 다만 날카로운 각도를 통해 더 공격적인 이미지를 드러낸다. 여기에 전체적으로 현행 모델보다 더 큰 차체 크기와 각진 형상을 갖춰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물리 버튼을 배치한 새로운 인테리어와 레이아웃이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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