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경쟁 모델 등장
기아 텔루라이드, 국내 포착
이번에는 국내 출시 가능할까

국내에서 기아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이 또다시 포착돼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텔루라이드는 지난 2019년 출시한 기아의 준대형 SUV로 꾸준한 판매량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아온 모델이다. 2020년에는 대한민국 자동차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2020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022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강화된 IIHS 충돌 테스트에서 모든 등급 만점을 받으며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 안전의 대명사라 불리는 볼보의 ‘XC90‘도 만점을 내지 못할 정도로 가혹해졌기에 더 의미가 있는 테스트였다.
사진으로 봐도 압도적 사이즈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 예정
국내에서 포착된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의 경우 2세대로, 국내 출시는 미정이며 현재 북미 전략형 모델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올해 하반기인 11~12월, HEV 모델의 경우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차기 팰리세이드(LX3)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카니발에 견줄 정도로 차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팰리세이드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시기에 양산될 세타3 기반의 2.5T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2.5L T-GDI HEV 엔진도 추가되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화성 엔진공장에서 생산되어 북미공장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소비자들 ‘국내 출시‘요구
정식 수입도 안 된다.. 왜?
텔루라이드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11만 5,504대를 판매했다. 또한 지난달의 경우 역대 최고 월간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치솟는 인기로 경쟁력 있는 모델임을 증명했다. 그런데 내수 출시는 왜 미정일까? 사실 텔루라이드는 미국 현지 생산을 전제로 만들어진 모델이라 수입 시 한국 노조 관계나 이미지까지 영향이 갈 수도 있다.
설령 노조가 해외공장 생산 모델의 국내 판매를 동의한다고 가정하고 텔루라이드를 정식 수입 해온다고 해도 문제가 생긴다. 수입 과정에서 물류비용 때문에 가격이 높아지며, 부품 부족으로 수리 기간도 길어지며 이에 따라 보험료도 상승한다. 이렇게 되면 유력한 경쟁 모델인 팰리세이드에 비해 장점이 없다시피 돼버린다.
사실 대체제 얼마든지 존재해
현재 국내에서 탈 수 있는 방법
텔루라이드가 성능이 좋은 것은 사실이나 국내 다른 자동차 대비 압도적인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텔루라이드도 분명 단점이 존재하지만 애초에 미국 시장에 맞춰 장점을 잘 살려 미국인들의 핏에 맞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국내에서 텔루라이드를 탈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개인 자격으로 역수입 해올 수 있으나 수입 과정에서 드는 비용과 함께 배기가스 배출과 소음 인정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 이런 이유로 굳이 국산차를 웃돈 주며 타려는 소비자들은 없는 실정이다. 다만 해당 세그먼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시장 상황 변동에 따른 기아의 변심 가능성을 기다려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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