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ME10 프로젝트 예상도
실용성 강조된 형태에 ‘눈길’
예상되는 출시일은 언제쯤?

KGM이 오랜 침묵을 깨고 드디어 미니밴 시장 복귀를 예고했다. 코드명 ‘ME10’으로 개발 중인 신형 미니밴은 빠르면 2027년 출시될 예정으로, 시장에서는 과거 인기를 끌었던 ‘이스타나’라는 이름의 부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KGM은 최근 중국 체리자동차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플랫폼과 전동화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복귀 수준이 아니다. KGM은 ME10을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하며, 내연기관과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병행해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7인승과 9인승 등 다양한 시트 배열, 4WD 구성 등 국내외 미니밴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구성을 갖추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기대 담겼다
ME 10 예상도
이번에 제작된 예상도에서 ME 10은 날렵하면서도 단단한 인상을 주는 전면부 디자인을 보여준다. 수평으로 길게 뻗은 주간주행등과 얇은 헤드램프가 차량의 너비 감을 강조하고, 중앙의 원형 엠블럼은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굵직한 그릴 패턴과 하단 에어 인테이크는 SUV에 가까운 강인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실버 컬러와 블랙 루프의 조화가 세련된 느낌을 준다.
측면은 길고 낮게 뻗은 차체 비율을 통해 미니밴 특유의 실내 공간감을 강조한다. 차체 하단부를 따라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전면에서 후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다이내믹한 실루엣을 형성하고, 대형 휠과 검정색 휠 아치 몰딩은 전반적인 안정감을 높인다. 3열 도어까지 직선으로 배치된 창문 라인은 실내 개방감을 예고하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고려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4WD
핵심 사양 윤곽
ME10은 단순한 MPV가 아닌,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패밀리카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력으로 준비되고 있으며, 1.5L 가솔린 엔진과 BYD의 e-DHT 변속기, 블레이드 배터리가 조합된 형태가 유력하다. 해당 구성을 통해 전기 구동의 부드러움과 내연기관의 범용성을 모두 갖춘 주행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채택되면서 주행 정숙성은 물론, 차체 바닥을 활용한 배터리 적재로 넓은 실내 공간도 기대된다. 특히 7인승과 9인승 구성 모두에서 3열 공간의 효율적 설계가 이루어질 전망이며, 전륜 기반 4WD 시스템도 제공되어 악천후나 눈길 주행 시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 내연기관 모델도 함께 개발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 경우 토레스에 탑재됐던 e-XGDi 200T 엔진과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 혹은 가솔린-LPG 바이퓨얼 사양이 적용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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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서울적은프란치스코집 광주 적은프란치스코의집 슉의걸노겨울
꽁찌아빠
흠 미니밴..페밀리밴...잘팔리는 차들의 특징..2열 슬라이딩도어인데...기존 투리스모들처럼 일반도어.......제목처럼 취소는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