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모하비 픽업트럭
모델명으로 ‘타스만’ 유력
국내외 예상도 종합해 보니
기아가 모하비 픽업트럭(프로젝트명 TK)의 출시를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8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기아는 모하비 픽업트럭의 모델명으로 유력한 ‘타스만(TASMAN)‘이라는 상표를 뉴질랜드, 호주, 우루과이, 프랑스 등에 등록했다.
해당 차량은 모하비의 플랫폼을 활용한 보디 온 프레임 방식의 픽업트럭으로 디자인 상당 부분을 모하비와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관련 매체 및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들이 내놓은 예상도를 종합해 살펴보았다.
모하비와 유사한 전면부
뒷모습은 텔루라이드?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KDesign AG’는 현행 모하비와 상당히 닮은 모습의 픽업트럭 예상도를 내놓았다. 전면부는 모하비 더 마스터의 틀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으며 그릴 내부 그래픽을 변경해 차별화했다. 그릴과 헤드램프를 감싸는 크롬 테두리는 블랙으로 마감해 터프한 분위기를 더한다.
후면부는 모하비보다는 텔루라이드에서 영감을 얻은 듯하다. 테일게이트를 일부 침범하는 ‘ㄱ’자 형태의 테일램프는 세로형 테일램프 위주인 타 픽업트럭과 차별화하며 모델명은 별도의 레터링을 붙이는 대신 양각으로 새겼다. 뒤 범퍼는 발판을 겸하는 형태로 측면에서도 적재함 접근을 용이하게 해주는 홈을 포함한다.
도심형 픽업트럭 콘셉트
군더더기 없는 외관 강조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 위치카(Which Car?) 역시 전후면 예상도를 모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면부는 모하비 더 마스터를 닮은 듯하지만 헤드램프, 앞 범퍼 모두 새롭게 디자인됐다. 앞 범퍼 양 측면에는 안개등 대신 흡입구 형상의 장식이 적용됐다. 픽업트럭 특유의 남성적인 매력을 살리면서도 도심형 SUV와 적절히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테일램프는 텔루라이드를 참고한 듯하면서도 상단이 이어지는 형태로 모하비 픽업트럭만의 새로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적재된 화물을 묶을 수 있는 레일, 적재함을 타고 오를 수 있도록 돕는 계단형 범퍼 등의 기능성 요소보다는 군더더기 없는 외관을 강조한 모습이다.
과감한 디자인 예상하기도
2024년 12월 생산 돌입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스(CarScoops)는 한층 과감한 예상도를 내놓았다. 프레임만 모하비와 공유할 뿐 차체 디자인은 온전히 픽업트럭만을 위해 백지상태에서부터 다듬은 모습이다. 직각에 가까운 전면부와 휠 하우스가 인상적이며 헤드램프는 세로형으로 가늘게 빼 널찍한 그릴을 강조했다. 도어 핸들은 매립형으로 변경해 심플한 측면부를 완성했다.
국내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하이테크로(Hitekro)는 모하비와 디자인을 일부 공유하면서도 픽업트럭의 특색을 최대한 살리는 디자인을 예상했다. 전면부의 경우 보닛과 그릴, 헤드램프는 모하비와 동일하나 각을 더한 펜더, 스키드 플레이트를 강조한 앞 범퍼는 오프로드에서도 걱정 없는 주행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게 한다. 사이드 스커트에는 독립된 2쌍의 발판이 붙었다. 한편 기아는 모하비 픽업트럭 모델을 오는 2024년 12월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호주 시장을 주력으로 하나 국내에도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댓글5
한국소비자도탈수있게 튼튼하게 잘만들어주세요ㆍ
힘들것다
그옆구리 쭈굴탱이좀바꿔라 바꿔라 했을때 바꿨어야지 ! 이젠 어쩔꺼냐 !
잘가 KG모빌리티 니네 도 토레스 하나 팔고 막걸리 마시더니 꼴 좋다 개발은 뒷전 껍데기 팔아 먹다 골로 가는 구나
카탈레아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