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앞둔 캐디 PHEV
폭스바겐의 소형 MPV
위장막 없이 포착됐다
한국에서 미니밴 차량으로 가장 유명한 모델은 기아 카니발 차량이겠다. 해당 차량에는 가장 큰 아쉬움이 하나 존재하는데, 바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부재다. 다행히 출시를 앞둔 신형 카니발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하지만, 여전히 그 성능에 대해선 말이 많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국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미니밴 차량이 등장했으니, 바로 폭스바겐의 캐디다.
폭스바겐의 소형 다목적차량(MPV) 캐디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출시를 앞두고 위장막 없이 포착됐다. 폭스바겐이 미국과 한국을 제외한 유럽 등지에서 판매 중인 캐디는 화물을 싣는 카고 밴, 5~7인승 승합차, 캠퍼 밴 등 다양한 변형 모델로 판매된다. 지난 2020년 출시된 현행 4세대 캐디는 폭스바겐 MQB 플랫폼을 적용해 내연기관부터 전기차에 이르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수 있다.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한 캐디는 PHEV 라인업 추가와 함께 실내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내연기관과 같은 디자인
배터리·모터만 추가하나
스페인에서 위장막 없이 포착된 신형 캐디 PHEV 차량은 프론트 펜더에 탑재된 배터리 충전구를 제외하면 기존 모델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완전 변경 모델 출시가 불과 3년 전이므로 전면부 범퍼나 램프류 LED 디테일 등 일부 수정만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신형 캐디 eHybrid는 MQB Evo 플랫폼 기반 모델과 동일한 1.5L 4기통 엔진 및 전기 모터의 구성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스템 총출력 201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18.5kWh 리튬 이온 배터리는 순수 전기만으로 최대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사실 이번 스파이샷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실내이다. 운전석 좌측부터 디지털 클러스터, 스티어링 휠에 이르는 레이아웃은 변함이 없지만, 센터페시아에는 신형 티구안과 골프에 탑재될 15인치 독립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기존 모델엔 10인치 매립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었다.
폭스바겐이 고객 요구 사항을 토대로 개발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모든 기능에 접근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이나 음악, 실내 온도 조절 등 주요 기능은 더욱 뚜렷하게 표시되며 특정 기능을 사용자가 직접 지정하여 빠르게 활성화할 수 있다.
실용성 극대화한 차체
국내 출시 가능성 희박
한편, 4세대 폭스바겐 캐디(기본 모델)는 전장 4,500mm, 전폭 1,855mm, 전고 1,798mm, 휠베이스 2,755mm 크기로 박스카 형태 차체를 채택하여 적재 공간을 최대로 늘렸다. 현행 모델은 1.5 가솔린과 2.0 디젤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시작 가격은 호주 시장 기준 34,990호주달러(한화 약 3,043만 원)부터 시작한다.
다마스와 라보 단종 이후 무주공산 양상이 뚜렷한 국내 중·소형 상용 밴 시장에 폭스바겐 캐디는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캐디는 유럽과 호주 등에만 판매되는 실정이라 국내 출시는 매우 희박한 상황이다.
댓글6
프하는 패스, 국내엔 안들오는게 폭스가 사는길임
쬐끔한차를 카니발과..비교라..싱글족 겨냥인가..카니발과는 아니다...말인지ㅡ마껄리인지..표현은자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ㅜ맞게 글을쓰세오..기자ㅜ생활 처음인가...기죽여서죄송하지만..이런날도있어야지.발전됩니다..
1.5엔진에 디젤까지ᆢ기레기야 니나 사거라
9인승 이란 대한인국 편법을 무시하시는 행위
현대
니들이 백날 뉴스나와도 , 현대 기아 안사고 할수있냐.. 니들이 현대 기아차를 안사면 내장을 지진다.. 잠깐의 외도는 가능하다 평생을 현대-기아차를 안구입할수있냐고. 다른 메이커는 구입도 못하는것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