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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조차 이건 못 이겨.. 그 시절 아빠들 환장했다는 '이 국산차' 하지만 카니발 이전에 미니 밴, 대형 승합차의 대표 주자가 있었다. ‘달리는 궁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광고한 차량, 바로 쌍용자동차에서 1995년에 출시한 ‘이스타나’다. 이스타나는 쌍용자동차와 벤츠의 기술 제휴로 만들어진 대형 승합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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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현대기아 뺨 후렸던 국산 승합차.. 충격 근황에 아빠들 깜짝 최근 쌍용차 승합차 이스타나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해당 모델이 현역으로 운행되던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사이에 학창 시절을 보낸 독자라면 대부분 한 번쯤 해당 차량을 타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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