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초딩도 알겠다.. 도로 위 ‘이 표지판’, 모르면 면허 반납해야죠

수많은 종류의 표지판
안전 운전하려면 필수
특히 숙지해야 할 것은?

운전하면서 마주치게 되는 수많은 표지판. 자주 다니던 길이라면 익숙하지만 초행길에서 낯선 표지판을 발견할 때가 있다. 분명 면허 시험 땐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했던 적,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선 도로 표지판에서 지시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운전해야 한다. 이는 곧 깨끗한 도로 질서에도 영향을 미친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반드시 알고 숙지해야 할 도로 표지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봤다.

파란색은 정보
노란색은 주의

도로 표지판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파란 바탕에 주로 원형인 표지판은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알려준다. 원형, 사각형은 차마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표지판이다. 그리고 오각형은 보행자를 위한 표지판이다. 현재 도로가 어떤 도로이고,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등을 알려준다.

그리고 빨간색 테두리에 노란색 배경을 가진 표지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 기억에는 이런 표지판이 있다. 눈에 잘 띄기 때문이다. 그만큼 도로의 위험 요소나 문제 등을 알려주며 운전자에게 주의를 확실히 줄 수 있다. 이용 중인 도로의 상태를 사전에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상당하다.

금지 행동 안내 표지판
이를 보조하는 표지판도

흰 바탕에 빨간 테두리 도로 표지판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특정 행동을 금지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원형과 역삼각형, 팔각형도 있는데, 우리가 잘 아는 정지 표지판이 빨간색 팔각형 표지판이다. 주정차금지, 통행금지, 차의 중량을 제한하는 표지판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자주 보이진 않지만, 검은색 실선의 테두리로 만들어진 표지판도 있다. 일반적으로 사각형 윤곽에 직관적인 문구로 의미를 해석하기 쉬운데, 이는 바로 보조 표지판이다. 다른 표지판과 함께 설치되어 부연 설명을 담당한다. 거리나 시간, 견인 지역 등 표지판의 의미를 명확히 하고 보조한다.

헷갈리는 표지판 정보
정확히 알아야 안전운전

파란색 횡단보도 표지판, 노란색과 빨강색 표지판의 횡단보도 표시는 그림이 같다. 하지만 전달하는 대상이 다르다. 후자의 경우 운전자에게 곧 “당신의 앞에 횡단보도가 나올 것”이라고 알려주는 표지판이다. 전자의 경우는 보행자에게 이용 가능한 횡단보도가 있다고 알려준다.

빨간 테두리에 노란 바탕으로 하나의 굴곡을 표기하는 표지판은 앞에 과속방지턱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의미다. 만약 두 개가 낙타의 봉우리처럼 있다면, 도로 노면이 고르지 못해 운전에 주의하라는 의미이다. 모두 서행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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