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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주행 중 ‘보닛’이 막 열려.. 역대급 결함 또 터졌다는 테슬라 근황

주행 중 ‘보닛’이 막 열려.. 역대급 결함 또 터졌다는 테슬라 근황

이동영 기자 조회수  

테슬라 또 대규모 리콜 진행
185만대에 달하는 전기차 대상
후드 열려 시야 가릴 수도 있어

테슬라 모델 Y / 사진 출처 = ‘Quora’

미국의 전기차 제조 업체 테슬라가 후드 열림 문제로 인해 미국에서 대대적인 리콜 조치에 들어선다. 30일(현지시각)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에서 제조한 차량 중 일부에서 소프트웨어가 후드의 열림 상태를 감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테슬라는 모델 3, 모델 Y, 모델 S, 모델 X 테슬라의 대부분 차종을 대상으로 리콜에 들어설 계획이다. NHTSA는 ‘래치가 풀린 후드가 주행 중 완전히 열릴 수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막을 수 있다’며 리콜 사유를 설명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
사진 출처 = ‘Illawarra Mercury’

충돌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184만에 달하는 전기차 리콜

후드가 주행 중 열리게 되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게 되어 충돌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 있는 만큼 조속한 조처가 필요하다. 다만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별도의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진행하면 된다.

테슬라는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제작된 총 184만 9,638대의 전기차에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모델 S(2013년~2024년), 모델 X(2016년~2024년), 모델 3(2017년~2024년), 모델 Y(2020년~2024년)다. 이번 대규모 리콜은 테슬라 내에서 작년 12월 진행한 203만대에 달하는 리콜 이후로 최대 규모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

12월 오토 파일럿 결함으로
203만대 리콜했던 테슬라

작년 12월 테슬라는 ‘오토 파일럿’ 기능 결함으로 203만에 달하는 리콜을 진행한 바 있어 소비자 불만을 샀다. 오토 파일럿은 차량 주위의 사물을 인식해 운전자 조작 없이도 속도나 차간 거리를 조절하거나 차선을 변경하는 자율 주행 보조 장치로, 운전자 안전에 큰 영향을 끼친다.

오토 파일럿 기능을 과신해 주행 중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했지만, 경고음이나 시스템 중단 등을 통해 운전자에 경고하는 시스템이 부족했다. 당시에도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운전자 경고 시스템을 강화해 문제를 해결했다.

사진 출처 = ‘Fortune’
사진 출처 = ‘VYNMSA’

반복되는 리콜에 소비자 불만
상반기 가장 많은 리콜 진행해

물리적인 문제가 아닌 데다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인해 문제가 해결되어 상대적으로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던 소비자들도 리콜이 반복되자 점차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만 테슬라는 현재 440만대에 달하는 차량에 리콜을 진행했다. 이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 수준이다.

또 다른 미국의 제조 업체인 포드는 같은 기간 366만대에 달하는 리콜을 진행한 바 있다. 가장 많은 리콜 대수를 기록한 제조 업체라는 오명을 얻게 된 테슬라의 브랜드 이미지 실추도 불가피하다. 반복되는 리콜로 인해 소비자 우려도 제기되는 가운데 테슬라의 향후 대응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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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기자
Leedy@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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