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습 드러낸 신형 K8
풀체인지급 변화 선보여 화제
새롭게 추가된 옵션 뭐 있나?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K7의 뒤를 이어 그랜저와 경쟁하는 K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다. 출시 전부터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스파이 샷, 출시 예상도가 끝없이 공개되었고,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되었을 만큼, 엄청난 기대를 받은 모델이다.
8월 9일 공개된 K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외관은 먼저 전면부, 밤하늘의 별을 담은 ‘스타맵 시그니처’ 디자인을 반영한 세로형 헤드램프와 타이거 페이스 그릴 등 풀 체인지에 가까운 수준으로 바뀌었다. 반면 후면부는 기존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던 만큼, 테일 램프의 발광 패턴 변경 등의 소소한 변화만 있었다. 또한,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추가된 옵션이 많이 있는데, 어떤 옵션들이 추가되었는지 알아보았다.
최초 기술 적용은 물론
동승석 탑승자도 배려
먼저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된 옵션으로,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에 패턴 점등을 더한 ‘다이내믹 에스코트 라이트’가 적용되어 차량 승/하차 시 빛의 움직임으로 탑승객을 맞이하고 배웅한다. 또 한 가지, 새로 적용된 이중 사출 인쇄 방식의 컵 홀더 커버도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되었다.
또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듀얼로 적용되어 동승석 탑승자를 배려했고, 지문 인증 시스템과 UV-C(열선 및 자외선) 살균 기능이 포함된 양문형 콘솔 암 레스트를 신규 적용해 1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쿠션과 시트 백의 공기주머니를 제어해 최적의 착좌감은 물론, 컴포트 스트레칭 기능으로 편안한 이동을 돕는 ‘에르고 모션 시트’가 기존에는 운전석에만 적용되었지만, 동승석에도 적용됐다.
카메라로 노면 파악 후
그에 맞는 감쇠력 조절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노면 정보와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를 활용해 과속 방지턱 통과 등의 주행 상황에서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최적으로 제어하여 안락한 주행 환경을 구현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새롭게 도입됐다. 또한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 기능을 통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행 중 차량 속도가 변화할 때 앞서 설명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제어해 차량의 상/하, 전/후 움직임을 줄여 주행 안정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K8에는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연계한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을 새롭게 적용해 탑승객에게 더욱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 전방 상황에 맞춰 상향등을 부분 소등 제어하는 ‘지능형 헤드램프’를 탑재해 안정적인 시야 확보에도 도움을 준다. 또, 정전식 센서 기반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 등으로 성능을 높인 ‘차로 유지 보조 2’를 기본화하기도 했다.
그랜저보다 싼 가격
네티즌들 반응은요
K8의 가격은 2.5L 가솔린 모델 3,736~4,550만 원, 3.5L 가솔린 모델 4,048~4,837만 원, 3.5 LPG 모델 3,782~4,166만 원, 1.6 하이브리드 모델 4,372~5,176만 원(세제 혜택 전 기준)이며, 기아는 가솔린과 LPI 모델을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뜨거운 반응으로 많은 기대를 받은 K8의 페이스리프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랜저 몰아주기 아니냐”, “뚱뚱해 보이고 못생겼다”, “못생긴 캐딜락 같다”, “내연기관보다 전기차에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등의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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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기아의 본모습은 다사라지고 점점더 현대스러워지네
월화
외관사진을 뭔 바닥에서만 이렇게 찍었어?
W222
더 병신같은데 뭔 디자인 발로하냐? 푸조 아우디 믹스한 짭을 쳐만드네
현대와 기아는 벤츠 아우디 BMW 등과 같이 세련된 대표 고유 디지인을 만들지 못하고 수시로 디자인을 바꾸니 저가브랜드 이미지가 사라지지않는다. 디자인 연구가 필요하다
이게 기사야 광고야 ㅋㅋㅋ 표기를 광고라고해! 이런걸 기사라고 쓰면 부끄럽지 않음? 아... 부끄러움은 없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