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베스트셀러 ‘싼타페’
오랜 기간 사랑 받는 이유 있어
그런데 해외에선 이런 반응이?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 싼타페는 첫 출시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해 온 브랜드의 효자 차량이다. 싼타페가 가지고 있는 히스토리와 준수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은 쏘렌토와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발전해 오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 풀체인지 모델의 출시 이후 정통적인 SUV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싼타페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데, 해외에서도 싼타페의 위상은 상당한 수준이다. 외국인들은 싼타페의 어떤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는지 확인해 보자.
국내에서 아쉬웠던 디자인
해외에선 개성 넘쳐 환영
국내에서 과도한 ‘H’의 사용으로 적잖은 논란을 빚었던 디자인은 외국에선 크게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신형 싼타페의 직선적이고 정통적인 디자인이 깔끔하고 SUV의 특징을 잘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외관과 함께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은 역시 옵션이다.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쓴 옵션은 해외 소비자 공략에도 성공했다. 특히 무선 충전패드와 실내 곳곳에 숨겨진 넓은 수납공간은 SUV라는 특징에 걸맞게 실용적이고 편리하다는 평가다.
실용성 높은 옵션 긍정적
컬럼식 기어는 적응 필요
단점도 분명 존재했다. 일부 사용자들 중에서 싼타페의 C필러 쪽에 설치된 루프랙 손잡이가 기능에 비해 실 사용 빈도가 낮아 쓸모가 없다고 전하기도 했으며, 손잡이가 사용하기 다소 애매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센터 콘솔의 공간을 확보하고 조작 용이성을 키운 컬럼식 기어 셀렉터도 적응하기 전까지 주의를 기울여 살펴봐야 한다는 점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일부 운전자들도 있었다. 해외에서 판매하는 차량인 경우 여전히 일반 기어봉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점은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단점보다 장점 많은 싼타페
가격 대비 훌륭한 기능 多
앞서 말한 부분을 요약해 보자면, 국내에서 다소 호불호가 갈리던 싼타페의 디자인은 해외에선 오히려 뚜렷한 정체성을 나타낸다며 좋은 평가를 받았고, 한국에서도 높은 편의성을 지닌 차량 옵션과 편의사양은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비록 일부 기능이 개인에 따라 아쉽게 느껴지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균형감 있는 차량으로 저렴한 가격에 패밀리카로써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SUV라는 점은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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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디자인관점에서 gv80과 비교해 보세요. 프로와 초등생
현대 기아 홍보 기사였군요
저게 디자인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