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 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유로 6E에 대응하는 신형 ‘D26 엔진’을 장착한 뉴 MAN TGS 모델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유로6E는 디젤 대형 상용차의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유럽 연합에서 시행하고 있는 현존 가장 강력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 기준이다.
만트럭은 지난 9월 4일(수), 경기도 평택시 소재 만트럭버스코리아 PDI 센터에서 신형 D26 엔진이 장착된 뉴 MAN TGS 덤프트럭 520마력 1, 2호차를 고객에게 인도하며 판매 시작을 알렸다.
뉴 MAN TGS 520마력 1, 2호차를 인도 받은 고객은 충청북도 진천 소재의 복현산업개발로, 토사와 골재를 주로 운반하는 운행 환경을 지닌 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내구성이 뛰어난 뉴 MAN TGS 덤프트럭을 구매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복현산업개발 신복현 사장은 “만트럭은 덤프트럭 구매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힘과 내구성 모두를 만족하는 최상의 선택지”라며, “만트럭은 현장의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만큼 새로운 엔진의 뛰어난 연비와 성능이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뉴 MAN TGS 520 마력 덤프트럭에 장착된 신형 D26 엔진은 ‘엔진 명가 MAN’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엔진으로 주행 성능과 연비 효율성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유로6E 규제를 충족하는 신형 엔진은 전체적인 파워가 향상됐으며, 출력은 10마력씩 향상됐다. 또한, 넓은 엔진 회전수 범위와 높은 출력으로 적은 변속횟수를 실현해 연비를 이전 주력이던 유로 6C 엔진 대비 6% 향상된 것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다.
이와 함께 TGS 덤프트럭 론칭 이후 최초로 순정 ‘루프 에어혼’이 출시돼 이번 뉴 MAN TGS 520 마력 덤프트럭부터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소음인증을 적법하게 취득한 루프 에어혼은 트럭의 가장 높은 위치인 캡 지붕에 설치돼 소리를 넓게 퍼뜨리고, 이를 통해 소리가 장애물에 방해받지 않아 주위로 잘 전달되도록 설계되었다.
뉴 MAN TGS 덤프트럭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한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모델로 파워트레인과 내구성, 거주성이 향상된 운전공간, 첨단 기능까지 갖춘 덤프트럭이다.
특히, 험한 작업환경에서도 우수한 시야를 제공하는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 옵티뷰’ 또한 구매 시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트럭에 설치된 총 5대의 고성능 카메라가 외부의 상황을 촬영하고, 캡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이를 송출해 놓치기 쉬운 트럭의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보다 넓은 시야를 보장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신형 엔진을 통해 상품성이 더욱 향상된 제품을 한국 고객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뉴 MAN TGS 덤프트럭은 출시 이후 만트럭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 모델 중 하나로, 앞으로도 프리미엄 사양을 선호하는 국내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D26 엔진이 장착된 뉴 MAN TGS 덤프트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만트럭 공식 웹사이트및 전국 판매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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