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벤틀리 등장했다
뉴 컨티넨탈 GT·GTC 와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 공개!
벤틀리 브랜드가 슈퍼카 급 성능을 가진 그랜드 투어러 ‘더 뉴 컨티넨탈 GT·GTC’, ‘더 뉴 플라잉스퍼’에 비스포크 럭셔리의 진수를 더한 뮬리너(Mulliner) 라인업을 공개했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와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는 앞서 공개된 성능 중심의 ‘스피드(Speed)’ 라인업에 이어,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의 큐레이팅을 통해 럭셔리 디테일과 첨단 사양, 뮬리너 고유의 디자인 요소와 비스포크 장인정신을 더한 파생 라인업이다. 참고로 뮬리너 라인업은 최신 벤틀리의 그랜드 투어러 포트폴리오 최상급 모델로 위치하고 있다.
외관부터 차이 명확해
벤틀리 뮬리너 존재감 확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와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는 외관부터 다르다. 모든 모델에는 뮬리너의 새로운 시그니처 ‘플로팅 다이아몬드(Floating Diamond)’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며, 센터 바, 로워 그릴을 비롯해 차체 측면의 몰딩과 머플러 팁에 크롬 피니시가 적용돼 화려한 모습을 뽐낸다.
소비자 취향에 따라 ‘뮬리너 블랙라인(Mulliner Blackline)’ 옵션을 통해 크롬 외장 요소와 미러 캡을 글로스 블랙 컬러로 바꿀 수도 있으며 뮬리너 전용 디자인의 22인치 휠과 셀프-레벨링 벤틀리 뮬리너 휠 배지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더 뉴 컨티넨탈 GT 뮬리너와 더 뉴 컨티넨탈 GTC 뮬리너에는 스피드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디자인의 트윈 싱글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헤드램프 내부에는 뮬리너 만의 유니크한 크리스탈 컷 리플렉터가 적용돼 독창적인 분위기를 내준다.
인테리어 역시 존재감 확실
최첨단 시스템도 대거 적용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를 비롯한 모든 뮬리너 라인업의 차체 측면에는 뮬리너 레터링 배지가 부착되며,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의 프론트 펜더에는 더블 다이아몬드 디테일도 더해진다.
이 밖에도 더 뉴 컨티넨탈 GT 뮬리너와 더 뉴 컨티넨탈 GTC 뮬리너에는 레드 틴티드 테일램프가 적용돼 스피드 라인업과의 차별성을 보여준다.
뮬리너 라인업은 인테리어도 다른데, 뮬리너가 큐레이팅한 세 가지 컬러의 조합이 다양한 형태로 적용될 수 있다. 뮬리너 자수와 컬러 파이핑, 새롭게 디자인된 뮬리너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이 적용되며, 더 뉴 컨티넨탈 GTC 뮬리너에는 토너 커버(tonneau cover)에도 새로운 스티칭 패턴이 적용돼 오픈 에어링 시에 화려함을 뽐낸다. 또한 그래픽 테마의 LED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 스포츠 페달, 듀오톤 3-스포크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등도 기본 탑재돼 가치를 높인다.
뮬리너 라인업에는 장거리 여정의 피로를 덜어주는 자세 조정 시스템과 쾌적한 실내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실내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공조 시스템과 첨단 주행 보조 기능으로 구성된 투어링 스펙 등 첨단 사양도 기본으로 구성된다.
벤틀리의 두 뮬리너
성능 또한 벤틀리 답네!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와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에는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Ultra Performance Hybrid)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4.0L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인데 시스템 총출력 782마력(PS), 시스템 토크 102.05 kgf·m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WLTP 기준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는 81km,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는 76km를 달릴 수 있으며, 전기 만으로 14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뮬리너 라인업에는 듀얼 밸브 댐퍼 시스템과 듀얼 챔버 에어 스프링으로 구성된 차세대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가 적용돼 성능과 이상적인 승차감을 만들어 낸다.
뮬리너를 택하는 이유는 나만의 차를 만들 수 있다는데 있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와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는 고객의 취향과 감성에 따라 무한한 조합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101가지 외장 페인트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비스포크 주문제작을 통해 이 외에도 모든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실내 가죽 또한 15가지 메인 가죽 컬러, 11가지 보조 가죽 컬러와 6가지 액센트 컬러의 조합이 제공되며, 마찬가지로 비스포크 작업을 거쳐 더 많은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또 8가지 우드 베니어와 3가지 마감 방식을 통해 무한대에 가까운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뮬리너의 비스포크 가능성과 벤틀리 고유의 럭셔리 감각을 극대화한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와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는 모두 영국 크루(Crewe)에 위치한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한국 시장에는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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