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픽업트럭 나이아가라
렌더링으로 디자인 공개됐다
르노 최신 디자인 적용된다
르노의 소형 픽업트럭 오로크, 다치아에서 생산하는 소형 SUV 더스터를 배지 엔지니어링을 통해 픽업트럭 사양으로 출시한 모델이다. 기반이 된 더스터는 최근 3세대 모델이 공개되며 출시가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다.
신형 더스트가 공개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오로크의 신형 출시에도 해외 소비자들은 기대를 보내고 있다고. 다만 신형 오로크는 동일하게 더스트를 기반으로 하지만, ‘나이아가라’라는 새로운 이름의 픽업트럭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전 공개된 나이아가라 콘셉트
디자인 일부 양산 모델에 반영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 현행 오로크는 2022년 4월에 공개됐다. 이를 대체할 나이아가라는 남미 시장에 이르면 2026년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해외 렌더링 디자이너가 신형 나이아가라의 디자인을 렌더링으로 제작해 공개하면서 화제를 얻고 있다. 기존 방식처럼 3세대 더스터를 기반으로 변형을 거쳐 픽업트럭으로 제작했다.
이전 르노 측은 픽업트럭 콘셉트카 ‘나이아가라’를 공개한 바 있다. 양산 모델에도 해당 콘셉트카의 디자인이 일부 반영될 전망이다. 렌더링 속 나이아가라의 외관 디자인은 르노 캡처, 심비오즈 등 르노의 다른 모델에서 볼 수 있는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먼저 전면에는 헤드램프와 맞닿는 가로형 그릴이 탑재된다.
그릴과 맞닿은 헤드램프
분할된 방향지시등 램프
그릴과 맞닿은 헤드램프가 연결된 듯한 시각적 효과를 연출한다. 헤드램프는 측면으로 향하면서 다소 두께가 두꺼워지는 가로 타입의 형태로 적용됐다. 그릴 안쪽에는 수평의 라이팅 패턴이 적용됐으며, 중앙에 르노의 로고가 배치되었다. 범퍼 측면에는 분할된 방향지시등 램프가 자리한다.
화살표 모양의 방향지시등 램프는 좌우로 교차되는 듯한 형태를 이룬다. 램프의 윤곽을 따라 차체 볼륨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전면 중앙에는 길이감 있는 에어 인테이크를 배치했다. 분할된 에어 인테이크의 상단은 수평으로 날렵하게 뻗어가는 반면, 범퍼에 배치된 에어 인테이크는 사다리꼴로 큼직한 크기를 자랑한다.
견고한 측면부 디자인과
‘V’자의 테일램프 적용
측면부에는 각진 휠 아치를 따라 플라스팅 클래딩이 배치됐다. 또한 A필러, B필러, C필러를 블랙 컬러로 처리한 점이 인상적이다. 측면 클래딩과 이어지는 사이드 로커 패널과 신규 휠 등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부는 리어 스텝과 수평의 리플렉터, 박시한 테일게이트에 르노 로고가 자리한다. 여기에 ‘V’자 형상의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테일게이트와 맞닿게 배치된 테일램프는 상단과 하단에서 각각 나뉘어 출발해 중앙에서 모아지며 리어 쿼터 패널을 향해 돌출되는 디자인을 이룬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픽업트럭과 독특한 조화를 이루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출시될 나이아가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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