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C의 신형 PHEV 미니밴
카니발 하이브리드보다 저렴
리터당 21.2km의 연비 수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MPV 로위 아이맥스8(Roewe iMax8) DMH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대는 19만 9,900위안(약 3,876만 원)~24만 9,900위안(약 4,886만 원)에 판매된다.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중국 CLTC 기준 총 주행거리는 1,536km이며, 리터당 약 21.2km를 주행하는 연비 수준으로 중국 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로위 아이맥스8 DMH는 이미 가솔린 모델과 전기차 모델도 중국에 출시된 바 있어, 이번 PHEV 모델 출시로 소비자 선택지를 넓혀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카니발보다 소폭 작은 크기
12.8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차체 크기는 전장 5,016mm, 전폭 1,909mm, 전고 1,802mm, 휠베이스 3,000mm로 가솔린 모델보다 전고가 14mm 높아졌다. 기아 카니발과 비교한 크기는 전장 139mm, 전폭 86mm, 휠베이스는 90mm 짧으나, 전고는 27mm 높다. 전체적으로 카니발과 체급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3,800만 원대라는 시작 가격에도 전면에 카메라와 두 개의 초음파 레이더, 디지털 사이드미러, 후면 카메라 등을 기반으로 한 고급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지원한다. 실내에는 12.3인치 풀 LCD 디지털 클러스터와 12.8인치 플로팅 센터 터치스크린이 배치되어 조작 편의성과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열선 및 통풍에 마사지 기능도
2열, 3열 슬라이딩 시트 갖췄다
실내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모던하며, 대시보드 중앙에 기어 레버와 각종 버튼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 콘솔은 두 개의 컵홀더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등 간결한 구성을 갖췄다. 이 외에 키리스 스마트 엔트리, 트림에 따라 6개 또는 8개 스피커 시스템,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등의 사양이 제공된다.
시트는 신체를 지지해 주도록 돌출된 사이드 볼스터와 고급감을 강조하기 위한 직선적인 패턴이 적용됐으며, 2+2+3 구성의 7인승 레이아웃을 갖췄다. 운전석에는 열선 및 통풍, 4방향 전동 시트(요추 지지대 포함), 마사지 기능이 기본이다. 슬라이딩 도어와 독립 시트를 갖춘 2열은 앞뒤로 360mm, 3열 시트는 앞뒤로 약 200mm까지 슬라이딩 기능이 제공되어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1열 시트 뒤에는 접이식 테이블을 꺼낼 수도 있다.
전기 모드로만 135km 주행
고급감 강조한 외관 디자인
파워트레인은 1.5T 엔진에 전기 모터가 결합된 1.5T DM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DHT 변속기와 맞물린다. 이를 통해 엔진은 최고 출력 148마력과 최대 토크 235Nm의 성능을 내며, 모터는 236마력과 390Nm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175km/h이다. 여기에 포함된 24.7Kwh 리튬 인산철 배터리 팩은 전기 모드로만 중국 CLTC 기준, 135km를 주행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고급감을 강조하기 위한 대형 사다리꼴의 그릴, 촘촘하면서도 날카로운 패턴이 적용됐다. 그릴과 맞닿는 헤드램프는 가로 타입에 끝을 날렵하게 처리했다. 헤드램프 하단에는 ‘T’자형 크롬 가니시와 홈으로 파인 공기 흡입구 형상이 배치되었다. 측면부는 D필러 뒤로 크롬 가니시를 적용했으며, 꽃잎 형태의 휠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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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참 한심한 사이비기자놈들 모두 감옥에 잡아 쳐 넣어야된다. 푼돈 몇푼에 이런기사 써줘가며 짝퉁차량들 선전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차량을 구입한 국민들에게 전가시키는 매국행위 더이상 두고봐서는 안된다. 그렇게 좋으면 네놈들과 가족들 먼저 구입해서 타거라. 애먼 선량한 소비자들 피해 주지말고
중국연비는 뻥연비 우리나라와서 측정하면 반토막 난다
알x 디자인 하고 비슷하넹
웬지 타다가 바뀌가 스스로 도망갈지도 모르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