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픽업트럭 내놓는다
2027 소형 유니바디 픽업 출시
관련 렌더링도 함께 공개됐다
토요타가 2027년까지 소형 픽업트럭 모델을 개발해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AWD 옵션, 유니바디 구조를 특징으로 하는 해당 신차는 브라질 등 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공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라브4에 사용된 2.5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반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이전 토요타가 공개한 픽업트럭 콘셉트카 EPU 콘셉트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디자인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다. 이 가운데 최근 새로운 모습의 토요타 픽업트럭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코롤라 크로스 기반으로
픽업트럭 렌더링 제작됐다
해당 소식을 들은 브라질의 렌더링 아티스트는 코롤라 크로스를 기반으로 유니바디 픽업트럭을 상상해 렌더링으로 제작했다. 코로라 크로스 역시 SUV 시장의 폭발적 수요 증가와 함께 이에 대응하기 위해 라인업 확장 과정에서 탄생한 만큼, 토요타가 개발에 나선 신형 픽업트럭과 상황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탄생한 코롤라 크로스 픽업트럭의 전면부는 기존 디자인을 대부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측면으로 날렵하게 뻗은 가로 타입의 헤드램프 사이에 스트립 가니시와 토요타의 로고가 배치된다. 하단에는 프레임 그릴이 장착된다. 기존처럼 하단 안개등과 그릴을 감싸는 그릴이 적용되며, 블랙 하이그로시로 처리됐다.
직선적인 디자인 변화
픽업트럭 이미지 강조
이같은 견고한 디자인이 픽업트럭의 차체 형태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그릴 내부에는 메쉬 패턴을 유지해 디테일을 높였다. 측면부 휠은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어 현대적인 느낌을 낸다. 그 위로 널찍한 휠 아치를 따라서 플라스틱 클래딩이 기존처럼 적용됐다. 클래딩과 연결되는 사이드 스커트 가니시는 직선적인 형태로 변경되면서 픽업트럭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이에 맞춰 윈도우 벨트 라인과 라인 역시 일자 형태로 변경됐다. 여기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차체 컬러와 대비를 이룬다. 후면부에서는 C필러 뒤로 떨어지던 기존 차체 형태와 다르게 적재 베드를 연결했다. 사선으로 두껍게 떨어지는 C필러에는 블랙 컬러의 라인을 적용해 디테일을 더한 모습이다.
높아진 지상고로 자세 변화
박스형 테일램프 배치된 후면
후면부에서는 적재 베드가 배치되는데, 소형 픽업트럭인 만큼 길지 않은 모습이다. 여기에 수직의 박스형 테일램프를 배치했다. 후면부는 픽업트럭에 맞게 상당 부분 변화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직선적인 테일게이트의 라인에는 볼륨감을 더했으며, 토요타의 로고는 블랙 컬러가 적용되어 차이를 보인다. 범퍼 역시 더 투박하게 변했다.
두꺼운 볼륨감을 적용한 범퍼 아래로는 리어 스텝을 배치해 적재 베드에 접근성을 높였다. 범퍼 안쪽으로는 후진등과 리플렉터를 배치했다. 여기에 픽업트럭인 만큼 기존보다 지상고를 높여 험로 주행 능력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상상력을 반영해 만들어진 만큼, 실제 출시 과정에서는 이와 다른 디자인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이지만, 토요타의 새로운 픽업트럭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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