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졸전에 ‘폭발했다’.. 연봉 180억 손흥민, 다시 화제된 ‘이것’

요르단 졸전 치렀다
연봉 180억 손흥민
어떤 차 탈까?

손흥민 선수가 주장을 맡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겼다. 전반 5분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전반 30분 마흐무드 알마르디에 동점 골을 내준 것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불안한 조 선두를 유지했으나, 본선행 조기 확정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에서 연봉 180억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의 부진한 경기력에 대해서도 논란이 됐다. 우리나라는 후반으로 갈수록 요르단에 주도권을 내주는 모습이었다. 흐름이 왔을 때 득점하려 했지만, 결정력이 따라주지 않았다. 톱에서 뛰었던 손흥민은 점점 고립되는 모습이었다. 결국 요르단과의 경기는 졸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씁쓸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한정판 페라리에다
고성능 레인지로버

180억이라는 거액의 연봉만큼 손흥민이 타는 차량은 꾸준히 화제가 되어왔다. 가장 먼저, 손흥민의 차고에서 가장 비싸다고 볼 수 있는 슈퍼카인 라페라리다. 499대 중 한 대를 손흥민이 보유하고 있으며, 이 차량은 원래 빨간색으로 출시되었지만, 손흥민은 검정색으로 색칠한 채 운행하고 있다. 그 이유는 토트넘 훗스퍼의 라이벌 아스날의 컬러가 빨간색이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은 우리나라 약 17억 원에 달하는 초고가 슈퍼카이다. 또한, V12 엔진으로 800마력과 전기 모터 163마력이 더해져 총 963마력의 힘을 가진 페라리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기도 하다.

손흥민 선수가 가장 많이 타고 다니는 차는 뭘까? 손흥민이 훈련장이나 경기장을 떠날 때 가장 많이 타고 있던 차는 레인지로버 SVR이다. 일반 레인지로버의 고성능 버전으로 BMW M, 벤츠 AMG와 비슷한 느낌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모델은 길이 4,890mm, 너비 1,985mm, 높이 1,780mm, 휠베이스 2,925mm의 크기와 V8 엔진으로 최대출력 575마력, 최대토크 71.4kg의 파워를 갖고 있다.

방송에서 운전해 화제
벤츠 GLE 63 쿠페 AMG

tvn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에서 직접 운전해 화제가 된 차량이 있다. 바로 V8 트원터보 엔진에 최대 출력 585마력, 최대 토크 77.5kgf.m의 힘을 가지고 있는 벤츠 GLE 63 쿠페 AMG 모델이다. 손흥민은 주로 AMG 같은 최고의 주행 성능을 갖춘 차들은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모델은 거대한 SUV임에도 제로백이 4.2초가 소요된다.

벤츠 GLE 63 쿠페 AMG는 SUV 형태의 쿠페 모델로 낮은 차체와 공기 역학적인 특징이 적용됐다. AMG의 성능까지 더해져서 고성능 모델임을 몸소 증명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실내는 카본으로 만들어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벤츠가 자랑하는 음성 AI ‘MBUX’가 기본 옵션이다. 해당 모델은 우리나라 돈으로 1억 2,474만 원에 책정되었으며 추가 옵션으로 더 높은 가격대가 형성된다. 이 외에도 영국의 럭셔리카인 벤틀리 컨티넨탈 GT, 아우디 R8, 벤츠 AMG GT S 등의 차량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단한 차 스펙만큼
사려 깊은 태도에 주목

손흥민이 가지고 있는 차들은 하나같이 고성능에 고가의 가격을 자랑하는 차량이다. 하지만 그것만큼 사람들이 주목하는 건, 손흥민의 사려 깊은 태도다. 자신의 팀 컬러나 라이벌을 고려해 페라리의 아이덴티티색을 가리기까지 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다.

이에 네티즌은 대체로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평생 살아도 꿈꾸지 못할 차들이다’, ‘저런 차 한두 대 사는 건 일도 아닐 거다’, ‘저런 삶을 한번 살아보고 싶다’, ‘하나같이 유명하고 좋은 차들만 가지고 있었네’ 등이었다. 더불어, ‘앞으로 손흥민의 경기력이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 ‘경기에 운이 좀 따르기를’, ‘마음고생도 많이 할 것 같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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