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부분변경
전면 위장막 제거됐다
출시일 얼마나 남았나
어느덧 현대차 준중형 SUV 투싼의 페이스리프트 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현행 모델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NX4)로 출시 후 3년이 다 되어 간다. 그럼에도 나쁘지 않은 판매량을 보이는데,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2만 3,959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1만 9,804대) 대비 21%가량 올랐다.
하지만 국내 준중형 SUV 시장 1위인 기아 스포티지와의 격차를 여전히 줄이지 못하고 있으며 간접적 경쟁 모델인 KG모빌리티 토레스에게마저 밀리는 상황이다. 한편 요즘 들어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프로토타입 포착 빈도가 늘어 출시일이 다가오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산타크루즈 닮은 앞모습
더욱 날렵해진 그릴과 DRL
지난 13일(현지 시각) 모터원(Motor 1), 오토에볼루션(Autoevolution) 등 외신에 따르면 소형 트레일러를 매달고 필드 테스트 중인 투싼 페이스리프트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 그간 공개된 스파이샷과 달리 전면부 위장막이 제거되고 위장 필름만 남은 모습으로 신차의 디자인을 더욱 유추하기 쉬워졌다.
기존 디자인이 상당한 호평을 끌어낸 만큼 디테일을 강화하는 정도의 변화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은 현행 모델보다 더 날렵한 스타일로 변경되고 그릴 크기는 전체적으로 소폭 줄어든 모습이다. 분할형 헤드램프가 유지되나 그릴에 신규 패턴이 들어가고 헤드램프 형상이 사선형에서 수평형으로 바뀌어 북미 전략형 픽업트럭인 산타크루즈를 연상시킨다.
인테리어 변화 클 듯
컬럼 타입 변속 레버
실내를 비롯한 나머지 부분은 아직 위장막에 둘러싸인 모습이다.
다만 지난달 공개된 스파이샷을 통해 실내 일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외형보다는 확실히 큰 폭의 변화가 기대된다. 현행 10.25인치에서 12.3인치로 커진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가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통합되어 대시보드 상단을 채운다.
여기에 현대차그룹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되며 신형 스티어링 휠, 개선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변속 셀렉터 역시 현대차의 여타 최신 모델과 같이 버튼식에서 컬럼 타입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센터 콘솔이 기존의 하이 타입에서 코나처럼 공간 활용성을 고려한 로우 타입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디젤은 더 이상 없다
이번 3분기 중 공개
측면 및 후면부 역시 위장막에 덮여있어 차이점을 직접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요즘 현대차의 페이스리프트 방향성을 참고하면 새로운 휠 및 가니시 추가 등의 소소한 변화가 예상된다. 테일램프는 현행 모델과 그래픽이 동일한 모습으로 확인되어 후면부는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머플러 팁 디자인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1.6L 가솔린 터보 및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2종류로 운영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사양은 수출형에만 마련된다. 가솔린 모델은 신형 코나와 같이 기존 7단 DCT가 8단 토크컨버터 자동변속기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번 3분기 중으로 공개되며 출시는 내년 1분기가 될 전망이다.
댓글8
Dct밋션만 아니면됨
에휴...
스포티지 디자인 개막장인데
흠..
오토포스트 감 떨어진듯
허구언날
경악 난리 분통 환호 .. ai가 해도 이거 보단 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