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렌토 공개 임박
증명된 예상도 정확성
네티즌 반응 살펴 봤더니..
하반기 싼타페와 쏘렌토, 카니발 등 베스트셀링 모델 신차가 줄줄이 나오는 가운데, 최종 양산형 디자인을 예측하는 예상도에 이목이 집중된다. 뉴욕맘모스나 갓차 등 신차 예상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유튜버들은 위장막 테스트카 이미지와 유출된 정보를 분석하여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인다.
최근 5세대 싼타페 풀체인지 디자인이 공개되면서 예상도의 높은 정확도가 증명되었고, 공식 이미지 발표를 목전에 둔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도 최신 예상도와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일부러 신차 디자인을 유출하여 관심도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
똑같이 그린 신형 싼타페
디테일 유출 막기 어려워
이달 18일 최초 공개된 신형 싼타페 공식 이미지와 지난달 18일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제작한 예상도를 대조해 보면 유출 마케팅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박스형 차체와 H 라이트 등 뚜렷한 특징을 제외하고도 프론트 펜더의 가니쉬, 위아래 라인이 다른 휠 아치 클래딩 등 예측하기 힘든 디테일까지 정확하게 묘사했다.
신차 예상도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면서 디자인에 대한 반응을 엿볼 수 있기에 제조사에 매력적인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는 수년이 소요될 정도로 개발 기간이 길다”라며 “소비자 반응에 따라 단기간에 바꿀 수 없기 때문에 고의 유출로 얻는 이득은 없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공식 이미지
쏘렌토 후면부는 이렇게
싼타페, 쏘렌토 등 선호도가 높은 차종일수록 스파이샷과 유출되는 정보의 양이 많고, 이에 따라 예상도 제작 횟수도 늘어난다. 디테일 수정을 거치면서 점점 정확도가 높아지기에 쏘렌토 역시 공식 이미지와 최신 예상도가 매우 흡사한 형태일 것으로 추정된다.
현행 디자인을 대부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신형 쏘렌토 후면부엔 소폭 달라진 모양의 테일램프와 내부 빗살 무늬 그래픽, 범퍼 디테일 변경 등이 적용된다. 후면부 공기흡입구도 기존 모델보다 각도가 꺾여 지면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 패밀리룩 적용
“딱 이렇게 나오겠네”
최신 패밀리룩을 장착할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전면부를 살펴보자.
전면부는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ㄱ자 형태의 주간주행등(DRL)이 특징이다.
그릴 가운데 있었던 기아 엠블럼은 신형 모델에서 후드 위쪽으로 이동한다.
타이거 노즈 그릴을 지나 하단부 범퍼엔 에어 인테이크가 수직 형태로 강조되면서 헤드램프와 통일성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위 2장의 이미지와 썸네일 등 총 3개의 예상도를 번갈아 보면 신형 쏘렌토가 어떤 모습일지 쉽게 유추할 수 있다.
댓글1
산타페 뒷 유리창을 랜드로버스포츠처럼 경사지게 예상도 그려놓고는 뭐가 똑가타는거야. 사실 디테일로 들어가면 틀린부분이 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