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에 대항할 신형 쏘렌토
내달 비슷한 시기 출시 예정
최신 예상도에선 어떤 모습?
지난 18일 공개된 싼타페 풀체인지가 디자인 호불호 논쟁에 휩싸이면서 경쟁 모델인 쏘렌토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아는 내달 싼타페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해당 차량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 조만간 공식 이미지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테일 게이트와 박스형 차체. 알파벳 H 형상의 램프 등 파격적인 변신을 단행한 싼타페 정도는 아니지만, 쏘렌토 역시 풀체인지에 준하는 변화가 예상된다. 몸집을 불린 싼타페에 대응해야 할 신형 쏘렌토, 과연 어떤 디자인을 채택할지 최신 예상도를 통해 살펴보자.
최신 디자인 기조 반영
헤드램프 세로로 배치
신차 디자인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최근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의 최신 예상도를 공개했다.
이번 예상도를 통해 새롭게 알려진 정보는 없지만, 각 디자인 요소의 구성과 빛, 각도, 재질 등 표현을 구체화하여 실사에 가까운 퀄리티를 도출했다고 뉴욕맘모스는 밝혔다.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적용한 신형 쏘렌토 전면부 디자인은 기존 가로형 헤드램프를 세로로 배치하고 Y자 형상의 주간주행등(DRL)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거 노즈 그릴 가운데 있던 기아 엠블럼은 후드 위로 이동했고, 공기 흡입구를 수직 형태로 배치하는 등 범퍼 디자인도 일부 수정됐다.
기존 레이아웃 유지
테일램프 디테일 변화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후면부는 기존 디자인 대부분을 유지하면서 디테일을 다듬는 방식의 마이너 체인지가 예상된다. 기존에 분리됐던 테일램프는 뒤집힌 U자, 즉 n자 모양으로 상단이 이어지게 되며 내부엔 빗살 무늬 그래픽이 삽입될 예정이다.
하단 디퓨저에는 크롬 가니쉬를 줄여 더욱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 공기흡입구와 대칭을 이뤄 후면부 공기흡입구도 각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이 외에 엠블럼이나 레터링 위치, 캐릭터 라인 등은 유지될 예정이라, 멀리서 봤을 때 확 눈에 띄는 변화는 아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 탑재
2.2 디젤 엔진 단종 없다
신형 쏘렌토 부분 변경 모델은 큰 폭의 실내 변화가 예상된다.
대시보드엔 계기판과 센터 스크린이 결합한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커넥티드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ccNC와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신형 쏘렌토는 싼타페와 달리 현행 2.2 디젤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타임즈 단독 보도에 따르면 기아 핵심 관계자는 “쏘렌토 디젤은 단종 없이 출시된다”라고 밝혔다.
신형 쏘렌토 디젤 모델은 업계 탈디젤 행보 사이에서 특정 수요를 충족할 전망이다.
댓글9
그래도 풀체인지 산타페죠 무슨 페이스리프트한 소렌토를 소랜토 디자인도 벌로그만요
쏘렌토
난 쓔렌토 산다. 돈 있으면....궁금한거 하나 있는데 신형 그렌저 결함 많은데 많이 팔린다고 한다. 왜 그러지? 호구 인증할려구 하는건가? 그건 아닐텐데...
쏘렌토 아닌데
응? 싼타페가 더 좋아 보이는데?
싼타페가 더나은듯 쏘렌토 이건 머 니로 확장형인가? 하튼 쏘렌토 보단 싼타페 한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