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전기차 출시 예고
경차 1위 자리 굳히나
캐스퍼도 전기차 나온다
기아가 레이의 전기차 모델 ‘더 기아 레이 EV’ 사전 계약에 돌입하면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형 레이 EV의 강점은 가성비로, 중국 CATL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레이 EV는 내연기관 모델의 부족한 출력 성능을 보강하고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컬럼식 기어 노브를 탑재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사전 계약 기준 가격은 ▲라이트 2,775만 원 ▲에어 2,955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보조금 포함 2천만 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상반기 판매량 급감
돌파구 필요한 캐스퍼
상반기 경차 시장 판매 1위 모델 레이가 합리적인 가격대에 순수 전기 변형을 내놓으면서 경쟁 차종 판매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특히 올해 신차 효과가 줄어들면서 판매량이 급감한 현대차 캐스퍼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는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캐스퍼 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패키지 옵션을 모두 더한 가격은 2,057만 원으로 레이 EV 깡통 사양과 직접 비교가 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향후 출시될 캐스퍼 EV에 이목이 쏠린다.
위장막 테스트카 포착
내년부터 양산 돌입
현대차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당초 계획을 1년 앞당겨 내년부터 캐스퍼 전기차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GGM 측은 “2023년 전기차 생산을 위한 보완설비를 구축하고 2024년 상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 양산체제에 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캐스퍼 EV는 최근 위장막 테스트카가 전국 도로에서 포착되어 화제가 되었다. GGM 계획에 따르면 올해 4분기께 전기차 설비를 구축한 이후 내년 하반기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다. 캐스퍼 전기차는 내연기관 대비 휠베이스를 길게 뽑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레이 EV와의 상품 차별화 전략이 관건이다.
레이와 파워트레인 공유?
차별화 전략에 이목 쏠려
지난해 경차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던 레이와 캐스퍼의 경쟁 구도는 “거주성의 레이와 운동성의 캐스퍼”라는 문장으로 정리됐다. 박스카 차체를 채택한 레이는 동급 대비 쾌적한 실내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고 캐스퍼는 1.0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성능 우위를 가져갔다.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캐스퍼 EV는 미국 보그워너의 통합구동모듈(iDM)과 중국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레이 EV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출시가 내년인 만큼 성능 개선 여지가 충분하고 V2L,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레이 EV에 없는 기능을 탑재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
댓글6
아니 중국산 인산철베터리 탑재하고 3000??????? 호구들 낚겠다는구만 좀만기다리십쇼 이것이 중복댓글임%?
아니 중국산 인산철베터리 탑재하고 3000??????? 호구들 낚겠다는구만 좀만기다리십쇼
기자 수준하고는... 못배웟군.
쓰레기 기사
제목으로 관심을 끌고 실제 내용은 있지도 않아 기사를 보는 사람을 바보 또는 멍청이로 만드는 쓰레기 기사
공부중
레이가 35kwh이니 캐스퍼는 끽해야 40정도? 그럼 230~240정도 나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