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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뉴스룸 “중국 전기차 수준” 화웨이가 꺼낸 충격 신차, 대박 실내에 모두 깜짝

“중국 전기차 수준” 화웨이가 꺼낸 충격 신차, 대박 실내에 모두 깜짝

김예은 기자 조회수  

중국 전기차 어벤저스
아바타의 두 번째 모델
프리미엄 세단 Avatr 12

중국-프리우스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 국유 대형 완성차 업체 창안자동차가 공동 설립한 전기차 브랜드 아바타(Avatr)가 두 번째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데뷔한 아바타 12(Avatr 12)는 패스트백 형상의 준대형 전기 세단이다.

지난해 공개한 전기 크로스오버 아바타 11과 패밀리룩을 갖춘 아바타 12.
해당 차량은 브랜드 디자인 언어 퓨처 엘레강스(Future Elegance)를 반영한 유려한 외관이 특징이다.
아바타 12는 중국 현지 시장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로 판매 시장을 점차 넓힐 예정이다.

중국-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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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차체 비율
리어 윈도우 생략

낮은 지상고 벨트라인, 기울어진 A필러로 공격적인 비율을 완성한 아바타 12는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바타 11과 유사한 형상의 분할형 LED 헤드램프는 토요타의 최신 디자인과 비슷한 느낌을 주며 범퍼 하단엔 에어로 성능을 극대화할 액티브 에어 플랩이 장착됐다.

아바타 12는 전면 유리와 후드 사이에 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하여 외부에 특정 문구나 이모티콘 등을 표시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후면부엔 벤츠 AMG 분위기의 수평형 리어 램프를 탑재했고, 폴스타 5처럼 리어 윈도우를 생략했다. 대신 디지털 리어뷰미러와 사이드미러가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전장 5m급 준대형 세단
주행거리 최대 700km

아바타 11과 EP1 플랫폼을 공유하는 아바타 12는 전장 5,020mm, 전폭 1,999mm, 전고 1,460mm, 휠베이스 3,030mm 크기의 차체를 지녔다. 넓은 실내를 덮은 루프엔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가 적용되어 리어 윈도우의 개방감을 대신한다.

아바타 12는 2가지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기본 싱글 모터 트림은 313마력의 출력을 뒷바퀴에 전달하며 고성능 듀얼 모터 구성은 총출력 578마력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CATL의 셀투팩(CTP) 기술을 적용한 94.5kWh 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고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650~700km 수준이다.

1m 길이 파노라마 스크린
첨단·고급 사양 대거 탑재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아바타 12 실내엔 첨단 사양 및 고급 소재가 대거 적용되었다.
스포티한 타원형 스티어링 휠 옆엔 태블릿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고 대시보드 뒤쪽엔 35.4인치 크기 4K 파노라마 와이드스크린이 각종 주행 정보를 표시한다.

나파 가죽 시트와 인조 스웨이드를 적용한 천장, 우드 소재 센터 콘솔 등 인테리어엔 고급 마감재를 아끼지 않았고 안전 사양으론 29개의 센서와 고성능 중앙 컴퓨터로 구동되는 화웨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된다. 아바타 12는 지난 6일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으며 가격 등 상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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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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