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튜너 칸 디자인
디펜더 오픈카 만든다
그 명칭 90 스파이더
영국을 대표하는 완성차 업체, 랜드로버.
해당 브랜드가 생산하는 차량, 디펜더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 인기가 실로 대단한 차량이다.
해당 차량에 대해선 1983년, 군용 차량을 베이스로 한 1세대 모델과 2020년, 새롭게 출시된 2세대 모델로 나뉜다. 현재 국내 소비자 대다수가 떠올리는 디펜더는 높은 확률로 2세대 모델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디펜더가 깜짝 변화를 예고해 전 세계 소비자들 사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영국의 유명 튜너, 칸 디자인이 해당 차량을 기반으로 한 스파이더 모델, 즉 오픈카 모델을 제작하겠다 발표한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칸 디자인이 준비 하는 디펜더 스파이더 모델이 어떤 특징을 갖는 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영국 튜너 칸 디자인
디펜더 스파이더 모델 제작
영국의 유명 자동차 튜너, 칸 디자인. 이들은 지난 4일, 자사 브랜드의 플라잉 헌츠맨 코치빌딩을 통해 디펜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90 스파이더로 불리는 해당 모델은 랜드로버의 디펜더, 그중에서도 90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오픈카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90 스파이더를 두고 기존 루프를 잘라내고 탈착식 캔버스 탑 루프를 새롭게 만들 것이라 설명했다.
해당 캔버스 탑은 별도로 제작된 카울에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될 예정이라고. 이렇게 칸 디자인은 새로운 2인승 오프로드 GT의 탄생을 예고해냈다.
90 스파이더만의 디자인
구매자 입맛대로 만든다
90 스파이더의 전체적 디자인은 현행 디펜더 90의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칸 디자인 측은 테일램프와 그릴의 경우 새 디자인이 될 예정이라 전했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롤바를 추가, 변경되는 루프 디자인과의 조화를 이뤄낼 것이라 전했다.
이외에도 구매자가 원하는 경우엔 일부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파워트레인의 경우 어떤 방식으로 튜닝되는 지 알려진 바가 없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파워트레인은 5.0L 슈퍼차저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으며, 낮은 확률로 디젤 엔진을 채택할 가능성 역지 존재한다고 한다.
1년 8대 생산 예정
1대 생산엔 6개월 걸려
90 스파이더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8대의 제한 생산이 진행될 예정이며, 1대를 생산하는데 약 6개월 정도의 소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 칸 디자인 측은 전했다. 첫 모델의 생산은 2024년 2분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칸 디자인 측 관계자는 “90 스파이더 프로젝트는 흥미롭고 독특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라며 “해당 프로젝트는 영국이 갖는 장인 정신을 지원하고, 코치 빌딩 기술을 전수하며 우리가 갖는 헤리티지를 지속하는 것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칸 디자인이 준비 중인 새로운 디펜더, 90 스파이더. 해당 차량을 접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댓글3
하늘바람
앞에 칸이라고 써있어서 렉스턴칸인줄 ;;;말이되나
하늘바람
앞에 칸이라고 써있어서 렉스턴칸인줄 ;;;
ㅎㅎ
앞에 칸이라고 써있어서 렉스턴칸인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