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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테슬라 오너들 비상’.. 미국 루시드, 끝판왕 전기 SUV 출시 예고했죠

‘테슬라 오너들 비상’.. 미국 루시드, 끝판왕 전기 SUV 출시 예고했죠

김예은 기자 조회수  

테슬라 대항마 루시드
그래비티 SUV 공개해
3가지 주행 모드 제공

루시드 그래비티(Gravity)는 2021년 말에 출시된 럭셔리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Air)의 SUV 형제 모델이다. 한편, 2025년형 루시드 그래비티의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다는 소식에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루시드 에어는 지난해 베스트셀러 모델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각종 상을 수상했지만, SUV를 훨씬 선호하는 소비자들 때문에 판매량은 저조했다. 따라서 지난해 가을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첫 출시된 그래비티는 루시드에게 매우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

프로토타입 내부 부분적으로 마감
에어보다 무게가 300kg 더 나간다고

외신에 따르면 2025 그래비티의 프로토타입의 내부는 부분적으로 마감된 상태였으며,
직사각형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조잡한 플라스틱과 혼합되어 있었다고 한다.
콘솔에는 비상시 배터리를 방전하기 위한 빨간색 스위치와 비상등을 위한 작은 은색 버튼의 두 가지 컨트롤만 위치해 있었다.

그래비티의 배터리 인클로저는 에어와 모양이 다르지만,
배터리 내부의 2170 형식 셀과 모듈은 에어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하다. 그러나, 그래비티는 에어보다 무게가 약 660파운드(약 300kg) 더 무겁기 때문에 에어만큼 빠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섀시는 루시드 에어와 유사
리어 서스펜션은 완전히 재설계

그래비티의 섀시는 에어와 유사했지만, 더 높은 SUV의 차체 구조와 재설계된 리어 서스펜션(일체형 측면 링크에서 5링크 설계로)은 루시드 내부에서 새로운 플랫폼이라고 간주할 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다.

루시드 에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래비티의 에어 스프링은 거친 도로에서도 승차감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그래비티 프로토타입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은 거친 도로에서 주행 시험을 거쳤는데, 그래비티의 에어 스프링이 굴곡을 능숙하게 흡수했다고 한다.  

3가지 주행 모드 제공
2차 리바운드 모션도 있다고

그래비티는 Smooth, Swift, Sprint의 3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Smooth는 가장 기본적인 모드로, 3가지 모드 중 가장 부드럽고, 충돌이 가장 적으며 스티어링이 상당히 가벼웠다고 한다. 또한, 다른 모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2차 리바운드 모션도 탑재되어 있다.

Swift 모드는 더 선명한 서스펜션 느낌과 더 강력한 가속 곡선을 형성하며,
스티어링에 스포티한 무게를 더한 성능 지향적 모드다. Sprint 모드는 승차감은 두 모드에 비해 더욱 거칠지만, 커브에서는 큰 SUV를 더 안정적이게 유지했다고 한다. 그래비티 2025년형은 올해 말에 출시된다고 하여 소비자들의 기대는 날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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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k_editor@newautopost.co.kr

댓글4

300

댓글4

  • 음 루시드 1년에 만대도 못파는데?비상 맞나요?

  • 그래서 테슬라잡는 그레비티가 얼마에나오나요? 모델x가 7-8만달러에판매하는데 더싸게나오나요?

  • 루시드 물리셨나

  • 루시드그래비티 출시예고 3년째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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